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350개 기업 중 18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무려 75계단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쓰플랫은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타임지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과 ‘세계 최고 라이징 스타’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아 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임지는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7,000개의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성, 재무 건전성, 산업 영향력, 지식재산 가치를 평가해 상위 350개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프리윌린은 AI 기반 수학 코스웨어를 통해 초등부터 대학까지 전 학령기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매쓰플랫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매출 33% 성장을 기록했으며, 누적 사용자 수는 270만 명을 돌파해 국내 대표 수학 AI 학습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교육 시장에서 프리윌린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학습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습자에게 더 정교하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는 ‘AI 기반 학습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