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확대에 AI로 업무시간 20% 단축… 신입 실질임금·생산성 동반 상승 [AI PRISM*신입 직장인 뉴스]

2025-02-06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신입 직장인의 실질 임금 상승과 업무 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통상임금 기준에서 ‘고정성’ 요건을 폐지하면서 정기 상여금과 명절 상여금, 하계 휴가비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돼 연장근로수당 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AI 도입이 빨라지면서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MS의 AI 도구 ‘코파일럿’ 등을 도입해 업무를 혁신했다. AI 도입 후 직원들의 월 평균 업무 시간이 9시간 단축됐고,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에서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개인 인턴을 둔 것 같다”고 평가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글로벌 기업들의 채용 기준도 변하는 추세다. 구글이 다양성 채용 목표를 폐기했고, 메타와 타깃도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ESG 투자 감소와 함께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로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임금체계 혁신과 실질임금 상승

대법원이 통상임금 판단에서 고정성 요건을 폐지하면서 임금체계가 크게 개편됐다. 정기상여금과 명절상여금, 하계휴가비 등이 새롭게 통상임금으로 인정되면서 법정 수당에 포함되는 항목이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6단계 방안을 제시하며 진단부터 시행까지 체계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 AI 기반 업무 혁신 가속화

현대글로비스의 AI 도입 성과가 입증되며 기업들의 AI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메일 처리,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에서 월 평균 9시간의 업무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직위별 권한 관리를 통해 기밀 정보 보호와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 채용·평가 패러다임 전환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과 맞물려 구글, 메타 등 미국 기업들이 줄줄이 ESG 관련 목표를 폐기하는 추세다. 유럽 역시 ESG 관련 투자와 정책이 축소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채용 기준도 바뀌는 중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명절 떡값도 ‘정기적’이면 통상임금…인센티브·격려금은 제외

- 핵심 요약: 통상임금 판단에서 ‘고정성’ 요건이 폐지돼 정기 상여금과 명절 상여금이 포함된다. 연장근로수당 등 법정 수당 산정에 포함되는 항목이 확대돼 실질 임금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의 새 통상임금 판결일인 2024년 12월 19일 이후부터 새 기준이 적용된다.

- 인사이트: 입사 전 임금 구성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통상임금 포함 항목을 체크해야 한다. 연장근로수당 계산법을 미리 숙지하고 급여명세서를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 방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2. 현대글로비스 “MS AI 도입 후 업무시간 20% 단축”

- 핵심 요약: 현대글로비스가 MS 코파일럿 도입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반복적인 데이터 처리와 문서 작성이 자동화되어 업무 시간이 크게 줄었다. 직위별 권한 관리로 보안성도 확보했다.

- 인사이트: MS 오피스와 기본적인 AI 도구 활용법을 학습해야 한다. AI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문서 작성의 자동화 방법을 익히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의 보안 정책을 존중하며 AI를 활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3. 트럼프 눈치 보느라…구글도 ESG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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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구글이 다양성 채용 목표를 폐기했으며 ESG 정책도 재검토한다. 메타와 타깃도 유사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 인사이트: 실무 능력과 성과 창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기업이 중시하는 핵심 성과지표(KPI)를 파악해야 한다.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자기 개발 방향을 설정하면 승진 및 연봉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세계 놀라게 한 딥시크에 숨겨진 위험…민관 ‘전방위 차단’ 이유는

- 핵심 요약: 국내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전방위적으로 ‘딥시크 차단령’을 내렸다. 데이터 유출 우려가 큰 까닭이다. 보안 검증되지 않은 AI 도구 사용을 제한하는 추세다.

- 인사이트: 회사 승인된 AI 도구만 사용해야 한다. 업무 관련 데이터는 기업 보안 정책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정보 보안 기초 지식의 중요성이 커졌다.

5. 中공장 ‘수출기지’ 대변신…아반떼·무파사로 중동·아세안 공략

- 핵심 요약: 현대차(005380)가 중국 공장을 글로벌 수출기지로 전환했다. 수출량이 전년 대비 100배 증가했으며 신규 투자도 확대한다.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 인사이트: 기업의 글로벌 전략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신흥 시장 동향과 기업의 대응 방식을 공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키워야 한다.

6. SK이노, 2분기 만에 흑자 전환…E&S 합병 효과 ‘톡톡’

- 핵심 요약: SK이노베이션(096770)이 SK E&S 합병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자원개발도 강화할 전망이다.

- 인사이트: 산업 구조 재편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 기업 간 합병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 산업의 변화 방향을 주목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통상임금 신기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모든 임금을 의미한다. 2023년 12월 대법원 판결로 정기상여금, 명절상여금, 하계휴가비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등 법정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어 실질임금에 큰 영향을 미친다.

2. 코파일럿(Copilot): MS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도구다.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일상적 업무를 자동화한다. 직위별 권한 관리 시스템으로 보안성을 갖췄으며, 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임금체계 변화와 실질임금 증가: 통상임금 범위 확대로 신입 직장인의 실질임금이 상승할 전망이다. 입사 전 임금 구성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통상임금 포함 항목을 체크해야 한다. 연장근로수당 계산법을 숙지하고 임금명세서 검토 능력을 키워야 한다.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 방향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2. AI 시대의 업무 역량 개발: AI 도구가 업무 효율화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MS 오피스와 기본적인 AI 도구 활용법을 학습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과 문서 작성의 자동화 기술을 익히고, 기업의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AI를 활용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수다.

[키워드 TOP 5]

통상임금 확대, AI 업무혁신, 실질임금 상승, 디지털 역량, 성과중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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