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최다니엘이 관심 보이자 “저 좋아하세요?” 돌발 질문 (런닝맨)

배우 최다니엘이 지예은에게 관심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최다니엘과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등장과 동시에 지예은에게 “키가 진짜 크시다”며 칭찬을 건넸다. 하지만 이는 지난 출연때부터 이어진 최다니엘식 장난이었다.

지난 출연때 최다니엘은 지예은이 장신인 것에 대해 “키가 진짜 크다” “키가 왜 이렇게 크다”는 이야길 하루 종일한 바있다. 이날도 최다니엘은 어김없이 지예은의 큰 키에 감탄했다.

오프닝 후 이동을 위해 멤버들과 게스트가 버스에 올라탔다. 이때 최다니엘은 지예은이 허리를 숙여 자리에 앉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예은 씨 키가 진짜 크시다. 다리도 엄청 길고. 침 맞는 장면도 잘 봤다”며 관심을 표했다. 이에 지예은은 “저 좋아하세요?”라고 받아쳤고, 최다니엘은 얼떨결에 “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최다니엘과 지예은 사이에 앉은 김아영에게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최다니엘이 해명하려 들자, 지예은은 “그럼 저 싫어하세요?”라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안 싫어한다”며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