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 방위산업 진입 위해 신규 제조시설에 25억원 투자

2025-03-12

방위산업 리튬2차전지 전문기업 탈로스가 기존 2차전지 및 전원장치 사업의 확장과 방산 신사업 진입을 위해 제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약 25억원으로 이번 투자는 탈로스 2023년도 온기 매출액의 20%에 달하는 규모다.

탈로스는 최근 사업 확대로 인해 기존 제조시설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져 신규 제조시설의 구축이 필요하다. 기존 제조시설과의 효율성도 극대화하여 생산능력(케파)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탈로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연구개발(R&D) 부문에도 추가적인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채재호 탈로스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제조시설 투자는 기존 사업의 확장과 방산 신사업 진입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시설 확충 시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탈로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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