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금수저’ 시댁에 감탄 “♥윤남기? 매주 백화점에서 100만원 옷 쇼핑”

2025-03-25

‘돌싱글즈2’ 방송으로 부부가 된 이다은, 윤남기가 재력을 과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윤남기 편 하나 없는 남기네 여행 (+흑역사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다은이 시댁 식구들과 함께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행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남기 어머니는 “뭐니 뭐니 해도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녀야 한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렇게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니면 추억도 많이 생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은과 윤남기는 2021년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이다은은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 ‘리은’을 두고 있었다. 그는 윤남기와 재혼 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해 8월, 둘째 아들 남주를 품에 안았다.

윤남기 어머니는 “옛날에 아들(윤남기)을 혼자 데리고 다니는데도 옷이 한 보따리였다”며 “옷 입히는 것만 한 시간이 걸렸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옷을 다 벗어버려 고생했다는 것.

이에 이다은이 “그때부터 옷에 대한 게 아주 까다로웠네”라고 혀를 내두르자 그는 “옷도 매주 백화점에 가서 100만원 이상을 샀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남기는 “에이 설마”라면서도 “옛날에 아빠가 무스탕 사준 건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은은 “그 당시에 무스탕이면 60~70만원 했을 텐데 와...”라고 감탄하는 상황. 윤남기는 “김포공항에 그 무스탕을 어디다 버리고 왔다”며 “일부러 버린 건 아니고 어디에다가 놔뒀는데 없어져서 울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가격은 잘 몰랐지만 비싸다고 하니까 (인지는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윤남기 부부는 과거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금수저’ 소문을 해명했다. 이다은은 “본인이 이야기하니 어려우니까 제가 말하겠다”며 “타워팰리스에 살았던 게 맞고 한국일보 사장 아들도 맞다”고 말했었다.

다만 소속사는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했으며 ‘스포츠한국’ 사장으로 역임하셨던 부분에 관해 확인했다”며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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