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2025.12.10오전 10:00‘오징어 게임’ 찍던 스튜디오… LG, 버추얼 프로덕션용 초고화질 LED 구축&nbsp;LG전자는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전에서 운영하는 ‘스튜디오큐브’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 것이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설립된 공공 스튜디오로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 인기 작품의 촬영지로 활용돼 왔다. 메인 스크린 크기는 가로 60m, 세로 8m이며, 높이 조절이 가능한 천장 스크린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을 더하면 전체 면적은 782.5㎡에 이른다. 65인치 TV 약 660대를 잇달아 세운 것과 맞먹는 규모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가상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실제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구현해야 하는 만큼 LED 화질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LG전자는&nbsp;원본 영상의 색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nbsp;이번 솔루션 공급을 계기로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간다는 전략이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10/47b9c6ab-b488-4ffb-8fa1-1776bedffc40.jpg" /></figure></div>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2/10/2H1OC915TX_1.jpg" /></figure>LG전자(066570)가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 새롭게 조성된 버추얼(가상)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 스튜디오로, 스튜디오 V는 드라마나 영화에 가상의 배경을 삽입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다.LG전자는 스튜디오 V에 가로 60ｍ·세로 8ｍ 크기 메인 스크린을 설치했다. 천장 스크린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을 합치면 총 782.5㎡로, 국내 최대 규모다. 65인치 TV를 약 660개 이어 붙인 것보다도 크다.스크린은 7680㎐의 높은 주사율로 화면을 카메라로 촬영할 때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99% 충족해 원본 영상의 색을 그대로 살린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화면을 모듈러(조립식) 방식으로 쌓아 초대형 스크린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블록을 조립하듯 화면을 연결해 설치 편의성도 높다. 각 모듈러의 무게는 5.9㎏ 수준이다.LG전자는 이번 솔루션 공급을 계기로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른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div>

LG전자(066570)가 대전 유성구 스튜디오큐브에 새롭게 조성된 버추얼(가상)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스튜디오V에 국내 최대 LED 공급

<div>PC·영상·여행 경험 재구성하는 안드로이드 XR 업데이트한국·미국 동시 지원…XR 생태계 활용성 확대 시도[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XR(확장현실)에 신규 기능 3종을 적용하며 안드로이드 XR 생태계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기반 직관적 상호작용에 더해 PC 연동·영상 표현·이동 환경 기능이 추가되면서 일상 영역이 넓어지는 구조다.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PC 커넥트, 라이크니스, 트래블 모드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지원된다. 갤럭시 XR은 기존 기기 경험을 확장하는 콘셉트를 유지하며 가상 업무, 영상 소통, 이동 중 콘텐츠 활용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09/2512090951203670.jpg" /></figure>지난 10월 출시된 갤럭시 XR은 삼성, 구글, 퀄컴이 협업한 안드로이드 XR 기반 첫 헤드셋으로 XR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드러낸 기기다. 음성·시선·제스처를 활용하는 멀티모달 AI 기반 직관적 조작이 특징이며, 기존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몰입형 작업 환경을 제공해 다양한 앱과 서비스 활용 폭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 XR의 일상 활용 강도를 키우려는 구상이다. 핵심 기능은 PC 커넥트, 라이크니스, 트래블 모드 등 3가지로 구성된다.PC 커넥트는 컴퓨터 화면을 XR 몰입형 뷰로 옮겨 새 형태의 작업 환경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구현하는 기능이다. 게임처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 중 이메일 확인, 웹 탐색, 영상 통화 등 다른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 앱 기반 연결 절차가 간단하고, 지원 대상 윈도우 PC 범위가 넓어지면서 가상 업무 구성도 유연해질 전망이다.라이크니스는 영상 통화 경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둔 기능이다. 구글 미트 등 다양한 화상 회의 앱에서 취향을 반영한 아바타나 실제 얼굴에 가까운 표현 중 선택할 수 있다. 움직임과 표정 구현력이 강화돼 가상 회의에서도 실제 같은 존재감을 전달하는 기능이라는 설명이다.트래블 모드는 이동 환경 최적화 기능이다. 비행기 안에서도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보거나 발표 자료를 확인하는 등 개인 극장 같은 몰입 공간을 구성하는 기능이다. 전용 케이스로 휴대성과 보호 성능도 개선됐다.삼성전자는 "갤럭시 XR이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XR 생태계와 함께 진화를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활용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syu@newspim.com</div>

PC·영상·여행 경험 재구성하는 안드로이드 XR 업데이트. 한국·미국 동시 지원…XR 생태계 활용성 확대 시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XR(확장현실)에 신규 기능 3종을 적용하며 안드로이드 XR 생태계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기반 직관적 상호작용에 더해 PC 연동·영상 표현·이동 환경 기능이 추가되면서 일상 영역이 넓어지는 구조다.

PC 띄우고 비행기서 영화까지…'갤럭시 XR' 일상에 들어왔다

<div>카메라 기반 E2E 자율주행 시연…SDV 페이스카 향한 기술 진전테슬라 FSD 상륙 속 '소프트웨어 주도권'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일반 도로에서 진행한 자율주행 시험 영상을 공개하며 미래차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테슬라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국내에 도입한 가운데,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주도권을 동시에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8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투닷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플랫폼 '아트리아(Atria) AI'의 일반도로 시험 주행 영상을 게시했다.<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1ZG63np_HoU" allowfullscreen="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아트리아 AI는 카메라 8개와 전방 레이더 1개만을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E2E) 방식의 자율주행 AI다. GPS RTK나 고정밀 지도(HD Map)에 의존하지 않고, 인지부터 판단·제어까지를 하나의 신경망으로 학습시키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는 테슬라 FSD가 채택한 접근 방식과 유사하다.해당 기술은 올해 3월 현대차그룹 개발자 콘퍼런스 '플레오스 2025(Pleos 2025)'에서 기술 개요가 공개됐으며, 이후 10월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기술 스택의 E2E 전환이 사실상 완결됐다. 현재 포티투닷과 현대차그룹은 내년 3월을 핵심 마일스톤으로 설정하고, 내년 3분기 출시 예정인 SDV 페이스카(SDV Pace Car)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 기반 시험 차량이 국내 도심 터널과 교차로를 통과하고,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시속 100km까지 주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주차장에 진입한 뒤에는 보행자와 차량을 인식해 회피하며 빈 공간에 스스로 주차하는 모습도 확인된다.이는 지난 3월 플레오스 2025 당시 연구소 내부 도로에서 진행된 시험 영상보다 한 단계 진전된 수준이라는 평가다. 아트리아 AI는 약 400TOPS(초당 수조 연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제어기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수냉식 구조를 채택해 테슬라 HW4와 유사한 아키텍처를 갖췄다. 소비 전력은 200W 미만으로 알려졌다. AI 학습에는 2000장 이상 규모의 GPU가 투입되고 있으며, 연간 투자 규모만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아직 해당 제어기가 양산차에 본격 탑재되지는 않았지만, 포티투닷과 현대차는 자체 데이터 플릿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주행 데이터를 축적 중이다. 이를 통해 테슬라처럼 대규모 사용자 차량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08/2512081803159260.jpg" /></figure>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알고리즘뿐 아니라 SDV 전환을 위한 차량 전자·전력 구조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2년간 집중해온 핵심 과제는 차량 제어기 구조를 기존 도메인 방식에서 '완전 존얼(zonal)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것이다. 통합 제어기인 HPVC(High Performance Vehicle Controller)가 자율주행과 IVI를 담당하는 메인 브레인 역할을 하고, 존얼 컨트롤러들이 각종 입출력과 액추에이터 제어를 맡는 구조다.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제어기 수를 기존 대비 약 66% 줄였으며,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도입된 48V 전력 시스템을 채택해 배선 무게와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전력 공급 안정성도 높였다. 차량 내부 네트워크는 기가비트 이더넷 기반으로 전환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이러한 하드웨어 혁신을 토대로 개발된 것이 포티투닷의 통합 차량 운영체제(OS)인 'CODA OS(Pleos Vehicle OS)'다. CODA OS는 제어기 하부의 하드웨어 변화와 무관하게 상위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추상화(HAL)를 적용한 구조로, SDV 시대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모든 제어기를 100% 무선 업데이트(OTA)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포티투닷은 "10년 이상 준비해 온 테슬라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격적으로 양산 준비를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의미 있는 단계까지 왔다"며 "이미 다음 단계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전환도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chanw@newspim.com</div>

카메라 기반 E2E 자율주행 시연…SDV 페이스카 향한 기술 진전. 테슬라 FSD 상륙 속 '소프트웨어 주도권'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일반 도로에서 진행한 자율주행 시험 영상을 공개하며 미래차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테슬라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국내에 도입한 가운데,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주도권을 동시에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상] 테슬라 FSD에 맞불…현대차 포티투닷, 일반도로 자율주행 영상 공개

<div><figure><img src="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1250/art_17652460427793_455d01.jpg" /></figure>삼성전자가 9일 갤럭시 S25 시리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운영체제(OS) ‘원(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존 원 UI 8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새 OS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AI 기능이다. 이미지 편집 도구 ‘포토 어시스트’는 단순히 직전 단계로만 되돌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편집 이력을 한눈에 확인하며 특정 단계만 골라 수정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진 공유 기능 ‘퀵 쉐어’는 갤러리의 인물 사진과 연락처를 연결해두면, 사진 속 인물에게 해당 사진을 자동 추천해 전송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들어갔다.연결성 강화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 오디오 기기에 사용자의 음성을 실시간 송출하는 ‘오디오 방송’, 태블릿·PC 등 다른 갤럭시 기기의 파일을 휴대전화에서 바로 확인하는 ‘저장공간 공유’ 기능이 새롭게 지원된다.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분실 또는 도난 시 자동으로 기기를 잠그는 ‘인증 실패 잠금’ 기능도 도입됐다.베타 프로그램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폴란드·인도 등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갤럭시 기기 내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뒤,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 공식 버전을 적용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XR 헤드셋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도 이날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데스크톱 화면을 몰입형 XR 환경에서 구현하는 ‘PC 커넥트’, 구글 미트 등 화상회의 앱에서 실제 얼굴과 유사한 아바타를 구현하는 ‘라이크니스’ 기능 등이 새로 포함됐다.[ 경기신문 = 반현 기자 ]</div>

삼성전자가 9일 갤럭시 S25 시리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운영체제(OS) ‘원(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존 원 UI 8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삼성, 갤럭시 S25 대상 ‘원 UI 8.5’ 베타 개시…AI·연결성 대폭 강화

<div><img src="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4/news-p.v1.20251204.2013f48334bc4837808c86f1f8f14453_P1.png" /><div style="position:relative;width:100%; height:0; padding-bottom: 56.25%;"><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o7DBL5KPn5w?feature=oembed"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tyle="width:100%; height:100%;top:0; left:0; position:absolute"></iframe></div>중국의 기업 '아톰로봇(atomrobot)'이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ATOM01(天兵一号)'의 개선된 사양과 모델링 이미지를 공식 공개했다.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새 버전은 전신 27자유도 관절 구조를 적용해 상체와 팔의 통합 제어 성능을 향상시켰다.양팔은 각각 7자유도 관절로 구성됐으며, 단일 팔은 최대 12.5kg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끝에는 교체형 말단 툴 구조가 적용돼 다양한 작업 목적에 대응할 수 있다.허리에는 병렬식 메커니즘 기반 회전부가 도입돼 상체 회전과 균형 제어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LiDAR와 스테레오 비전 센서를 통한 공간 인지와 자율 이동 기능을 지원한다.제어 시스템은 Arm Cortex-A78AE 기반 CPU와 NVIDIA GPU를 탑재해 약 170TOPS 수준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div>

중국의 기업 '아톰로봇(atomrobot)'이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ATOM01(天兵一号)'의 개선된 사양과 모델링 이미지를 공식 공개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새 버전은 전신 27자유도 관절 구조를 적용해 상체와 팔의 통합 제어 성능을 향상시켰다.

中 휴머노이드 'ATOM01' 개선 버전 공개…전신 27자유도 적용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2/10/2H1ODF60AK_1.png" /></figure>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운영하는 스푼랩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비글루 지사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비글루 미국 지사는 북미 시청자 취향에 기반한 오리지널 콘텐츠 저작권(IP) 개발과 현지 제작 체계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비글루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는데 회사는 내년부터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구체적으로 비글루는 스토리 개발과 배역 섭외 등 전 제작 과정을 모두 미국 현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조성한다. 이로써 현지 시청자 취향에 맞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세밀한 감정선 설계, 캐릭터 중심 서사와 빠른 이야기 전개 등 K숏폼 드라마의 콘텐츠 특징을 미국 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다.비글루는 이러한 목표 아래 디즈니, CJ ENM 쿠팡플레이 등 유력 콘텐츠 기업 출신 인력의 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현지 크리에이터, 시나리오 작가, 제작사들과 협업해 로맨타지(로맨스+판타지), 영어덜트 등 북미 인기 장르의 숏폼 드라마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중이다.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미국 지사 설립은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독자적인 제작·개발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라며 “미국 시청자의 취향에 맞춘 오리지널 IP 개발과 제작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2/10/2H1ODF60AK_2.jpg" /></figure></div>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운영하는 스푼랩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비글루 지사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글루 미국 지사는 북미 시청자 취향에 기반한 오리지널 콘텐츠 저작권(IP) 개발과 현지 제작 체계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비글루는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는데 회사는 내년부터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美 지사 설립하며 현지 시장 공략 속도 [이번주 스타트UP]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09/5446c3f5-846f-42d4-a326-cde8671579c0.jpg" /></figure>몇 시간 걸리는 공포 영화의 특수 분장, ‘팬심’으로 만드는 ‘최애 아이돌’ 스타일의 음악 작곡, 다양한 국적을 가진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립스틱 홍보…. 이 모든 게 AI(인공지능)로 가능해졌다. 지난해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추진해 온 ‘AI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협력형)’을 통해서다.올해만 44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에는 자사의 IP(지적재산권), 플랫폼을 가진 대기업과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엑소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IP를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가 음성 합성 기술을 가진 주식회사 버시스와 함께 SM엔터 스타일로 곡을 쓰고 음원을 만드는 AI 기술·콘텐트를 개발하는 식이다. 올해는 총 두 차례에 걸쳐 11개팀을 선정, 각각 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먼저 대기업·중견기업에 필요한 기술 수요를 공개한 후 이를 지원할 중소기업을 매칭했다”며 “내년에는 지원 사업 범위를 모빌리티, 유통, 관광, 식품산업 등으로 넓히고 총 16개 과제에 64억원을 지원하는 등 규모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09/edac59f3-0d0b-4eb4-bc68-433ebe8d6f46.jpg" /></figure>과제는 팀별로 다양했다. 콘텐트 제작 업체인 오프더레코드컴퍼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지지(한국)’ ‘미오(일본)’ ‘아일라(미국)’의 쇼츠(짧은 영상)를 제작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여러 스타일의 옷을 입고 길을 걷거나, 화장품을 바르고 카메라를 바라본다. 윤완식 오프더레코드 감독은 “기존에는 연출 상황마다 인플루언서의 얼굴이 달라지면서 일일이 보정을 다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얼굴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쇼츠 6편도 함께 제작했다”고 설명했다.방송 미술 업체인 MBC아트는 인사이터, 고브이알,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극 제작에 활용할 전통 의상과 장신구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했다. 강태훈 인사이터 부대표는 “생성형 AI로 한복을 입은 인물을 만들어 달라고 명령하면, 중국이나 일본의 전통 의상이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MBC아트가 갖고 있는 전통 의상과 장신구 2만4000여점을 일일이 3D 이미지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적용할 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만들었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09/70db2090-f2aa-4f23-8460-250425f3a82c.jpg" /></figure>LG전자와 체감형 콘텐트 제작사 셀빅은 주변 환경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영상이나 소리를 생성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 실제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TV 등 기기의 패널(화면)에 바깥 날씨와 비슷하게 눈이 내리거나 난로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장면이 랜덤으로 뜨는 식이다. 정영균 셀빅 상무는 “불편함의 개선보다는 정보와 오락을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개념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라며 “향후 광고, 마케팅,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CG 업계 등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CJ ENM과 웨스트월드는 생성형 AI 시스템으로 SF판타지 장르의 VFX(시각효과)를 구현, 30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프렌즈’ 등 미드폼 콘텐트를 2편 만들었다, 이 작품은 호주 시드니 AI필름페스티벌에서 최고상(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div>

몇 시간 걸리는 공포 영화의 특수 분장, ‘팬심’으로 만드는 ‘최애 아이돌’ 스타일의 음악 작곡, 다양한 국적을 가진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립스틱 홍보…. 이 모든 게 AI(인공지능)로 가능해졌다. 지난해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추진해 온 ‘AI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협력형)’을 통해서다.

사극 속 주인공 한복 입히고, 모델 포즈 바꾸고…AI가 한다

<div>[시사뉴스 홍경의 기자]<figure><img src="https://www.sisa-news.com/data/photos/20251250/art_176526360852_be8f09.jpg" /></figure><blockquote>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blockquote>크레플㈜은 제조 현장의 불편과 비효율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제조 AI 전문기업입니다. 생산라인의 외관 검사, 조립 검사, 설비 점검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불량을 줄이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각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특히,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AI 파트너’를 지향하며, 복잡한 시스템이 아니라 현장작업자와 관리자들이 실제로 활용하기 쉬운 형태의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blockquote>회사의 주력 아이템이 다른 유사 기업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특장점은 무엇인지?</blockquote>크레플의 주력 아이템은 제조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 시각검사·모니터링 솔루션과 이를 통합하는 플랫폼입니다.저희 솔루션은 현장 환경에 맞게 빠르게 구축·적용할 수 있는 경량 AI를 지향합니다. 복잡한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짧은 기간 안에 시범 적용과 성능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단순히 한 번 설치하고 끝나는 시스템이 아니라, 클라우드·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운영플랫폼을 통해 모델 개선, 현장 피드백, 알람·리포트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하고 있습니다.덕분에 고객사는 AI 모델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운영하고 고도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현장 친화적인 UI/UX와 서비스 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AI 기술 자체를 과시하기보다, 작업자와 관리자 입장에서 “정말 쓸 만한가?”를 기준으로 설계해, 유사 솔루션 대비 실제 활용률이 높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blockquote>이번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제2회 경영대상 [경영]부문 최우수상을 받으심을 축하드린다. 2025년 특별히 [경영]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고 들었는데.</blockquote>우선, 2025년에는 핵심 고객사의 프로젝트수와 반복 매출 기반 계약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사업 구조가 한층 안정화되었습니다.단발성 구축 위주의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구독·유지관리·고도화가 결합된 장기 파트너십 형태의 계약 비중이 커진 것이 큰 변화였습니다.대구교통공사, 계명대학교와 함께 지하철 승강장안전문(PSD) 스마트 계측장치를 공동 개발하며, 도시철도 시민안전 기술 고도화에 나선게 그 예입니다.둘째로, 조직 운영과 경영 시스템 측면의 성숙도가 높아졌습니다. 연구개발, 사업, 현장실행 조직 간의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목표·실행·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하면서, 작은 팀이지만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마지막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와 파트너십 확대가 본격화된 한해였습니다.일본 등 해외 제조 시장을 타깃으로 한 협력 논의와 PoC 준비가 진행되면서, 크레플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의미 있는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figure><img src="https://www.sisa-news.com/data/photos/20251250/art_176526360897_91cdb0.jpg" /></figure><blockquote>향후 회사의 미래 발전 전략·계획은 무엇인지?</blockquote>앞으로 크레플은 세 가지 방향에 집중하고자 합니다.제조 AI 플랫폼 고도화입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시각검사·이상탐지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설비·공정 데이터를 통합해 볼 수 있는 통합 관제·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AI를 학습·배포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국내외 레퍼런스 확장입니다. 국내 중견·대기업 제조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공 사례를 꾸준히 늘리는 한편, 일본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되는 표준형 솔루션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사람 중심의 조직 성장입니다. 제조, AI, 소프트웨어를 두루 이해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구성원들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사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팀을 만드는 것이 크레플의 핵심 전략입니다.<blockquote>회사의 최종 목표는?</blockquote>크레플의 최종목표는 ‘제조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글로벌 AI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일에 매여 있기보다, 기계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은 기술이 대신하고, 사람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앞으로도 크레플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업체를 넘어, 제조 고객의 장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조 혁신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figure><img src="https://www.sisa-news.com/data/photos/20251250/art_176526360822_69fde0.jpg" /></figure><blockquote>수상소감</blockquote>먼저,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제2회 경영대상’에서 경영부문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엄정한 심사를 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크레플은 제조 현장의 불편과 비효율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기업입니다. 사람의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던 영역에 데이터를 더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파트너가 되고자 작은 프로젝트 하나에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해 주시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이번 수상은 대표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그동안 함께 성장해 온 크레플 임직원, 변함없이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사와 파트너사,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준 가족들의 지원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크레플은 앞으로도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활용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사람이 더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AI 파트너’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과 실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div>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크레플㈜은 제조 현장의 불편과 비효율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제조 AI 전문기업입니다. 생산라인의 외관 검사, 조립 검사, 설비 점검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불량을 줄이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각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 히든기업 경영대상 경영부문 최우수상 크레플㈜】 제조 현장 불편·비효율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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