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25 10:57 수정 2024.11.25 10:58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아시아 사모 대출 시장 강자인 SC로위의 펀드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C로위는 현재 8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레이징하고 있다. 본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SME) 및 부동산 사모 대출 자산에 주로 투자하며 구조조정 대출, 브릿지 파이낸싱, 부실채권(NPL), 스페셜시츄에이션(SpecialSituation) 등 다양한 대체 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본 펀드는 1차 클로징 이후 빠르게 투자 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내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해당 펀드는 주로 3년 미만의 짧은 듀레이션 자산에 투자해 비교적 빠른 회수 기간을 목표로 하고 있고 15% 이상의 목표 순수익률을 설정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