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벌금 120만원, 삼성-DB 벤치 클리어링 사건 무더기 벌금 징계

2025-04-03

코트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사건이 징계로 정리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3일 제11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 사건에 무더기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번 징계에서 가장 큰 벌금을 낸 선수는 DB 이관희다. 이관희는 당시 삼성 이원석의 속공을 막다가 U파울을 저질러 양 팀의 충돌을 일으켰다.

이관희는 당시 거친 반칙으로 50만원, KBL 운영을 겨냥한 발언으로 70만원이 추가돼 총 12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이관희의 반칙에 흥분해 몸싸움을 벌였던 DB 박인웅과 삼성 저스틴 구탕도 격한 언행과 신체 접촉으로 각각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이관희와 박인웅, 구탕 모두 경기에서 U파울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이날 경기에선 세 선수의 U파울 뿐만 아니라 김시래와 정효근(이상 DB), 최성모(삼성) 등에게 테크니컬 파울도 선언됐다. 삼성에 자유투만 무려 4개가 주어졌다. DB가 85-76으로 승리했지만 코트의 혼란을 잠재우는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했다.

KBL은 “향후에도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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