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국주가 식이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3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동작구 홍보대사 시언오빠에게 상도역 주변 맛집 추천받기 (비건..?베이커리 & 막창) 맛호선_상도_이시언(E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국주는 절친한 연예인인 배우 이시언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시언의 옛 동네, 상도역에서 접선했다. 이시언은 오늘 갈 식당에 대해 “이사를 했어도 이틀에 한 번 꼴로 온다”며 찐 단골 가게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시언이 “여기에 살 안 찌는 게 또 있다”고 말하자 이국주는 “살 안 찌는 메뉴는 맛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터트렸다.

또 이국주는 “나는 심지어 지금 20시간 째 공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이 “그러면 성격이 사나워진 상태 아니냐”고 걱정하자 “그렇진 않다. 방울토마토를 한 줌 먹고 왔다”고 자신만의 식이요법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시언의 단골 가게인 비건 식당에 방문했다. 처음에 이국주는 “그럼 나랑 안 맞을 것 같다”고 걱정했지만 먹어본 이후 판단하기로 결정, 결국 만족감을 표했다.
이국주는 “나도 요즘에 다이어트까지는 아니어도 식이조절의 필요성을 점차 느끼고 있다”며 “그래도 아직까지는 짜장면 먹고 바로 누워도 소화 잘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