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몰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운영하는 올라핀테크가 신규 기능 ‘정산달력’을 오픈했다. 해당 기능은 쇼핑몰별로 상이한 정산일과 금액을 달력 형식으로 제공해, 이커머스 셀러의 자금 일정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쿠팡 3사, 스마트스토어, 에이블리 등 5개 쇼핑몰의 정산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며, 올라를 통해 선정산 받은 금액과 납부 예정 금액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산금 지급 보류 시 실시간 확인 및 알림톡 자동 안내 ▲임대료·인건비 등 지출 항목 입력 기능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셀러는 다양한 쇼핑몰에서 들어오는 정산 금액과 주요 지출 내역을 함께 확인하며, 실질적인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기능은 선정산을 이용하지 않는 셀러도 쇼핑몰 계정 연동만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올라는 선정산 수요 여부와 관계없이 더 많은 셀러들이 자금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금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실용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정산 관리는 셀러의 자금 전략을 위한 핵심 업무지만, 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는 부족했다”며 “정산달력은 자금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첫 기능으로, 앞으로도 셀러들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 기능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