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15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소환조사에 응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강제 구인시도에 나섰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대면 조사는 지난 7월 재구속 이후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의 소환 통보에 불출석 사유서 등을 내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