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명수 전 의원

보건복지부는 28일 신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이명수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충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특히 18~21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복지부는 이 이사장 선임에 대해 “보건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임 이사장이 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위해 재단이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의료 연구개발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자 2011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