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감사에 김언성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 임명

2024-10-28

한국은행이 신임 감사에 김언성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감사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영국 버밍엄대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재부에서 지역예산과, 재정기획과, 정책총괄과 등을 거쳐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실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일한 바 있다. 기재부에서 공공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관을 역임한 후 한은 감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한은은 한은법에 따라 내부에 감사 1인을 두고 있는데, 기재부 장관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