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어워드 2025’서 4개 부문 후보 선정

2025-08-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5’에서 총 4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타이틀 가운데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행사로, 매년 업계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 시상식이다.

붉은사막은 ▲최고의 비주얼(Best Visuals) ▲에픽(Most Epic) ▲최고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Best Sony PlayStation Game)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Best Microsoft Xbox Game)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후보군에 포함됐다.

‘최고의 비주얼’ 부문은 그래픽과 시각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에픽’ 부문은 내러티브와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평가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뿐 아니라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펄어비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기간 동안 붉은사막의 새로운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픈월드 속 전장 체험과 초중반부 퀘스트 플레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같은 부문 후보작으로는 ‘보더랜드 4’,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크로노스: 더 뉴 던’, ‘리틀 나이트메어 3’, ‘슈퍼 미트 보이 3D’ 등이 경쟁작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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