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마무리되는 대로 즉각 이행”
“엑소 완전체 활동 전제로 협의”
“10월 16일 이의신청은 양측 동일”

SM엔터테인먼트(SM)에 소송을 제시했다 연전연패한 첸백시가 SM의 입장을 재차 반박했다.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30일 입장을 내고 SM이 제기한 ‘10% 매출 미지급’과 ‘신뢰 훼손’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매출 10% 지급 의사’는 여전하며 10월 16일 ‘이의신청’은 양측 모두 진행한 통상 절차일 뿐이라고 밝혔다.
SM이 ‘매출 10% 지급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한 것에 대해, 첸백시 측은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SM이 ‘신뢰가 무너졌다’고 한 부분에 대해 첸백시 측은 “모든 협의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전제로 진행되었다”며 “멤버들과 직접 소통 중이었으며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SM이 ‘10월 16일 첸백시가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첸백시 측은 “10월 2일 조정위원이 제시한 금액은 양측의 합의와 무관한 임의의 산정액이었기에, 양사 모두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조정기일 현장에서 밝혔다”고 했다.
이어 “이후 해당 금액이 문서로 송달되자, 양측은 동일하게 10월 16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며 “이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 첸백시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첸백시 측은 “SM과의 법적 절차 과정에서 혼란과 우려를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기존 합의서의 이행을 성실히 진행하며,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과 SM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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