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썬트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22일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엄기준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럼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했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를 통해 연기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연극 무대에 서다 2006년 단막극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유령’ ‘펜트하우스’ ‘작은 아씨들’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