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 등 연예계 커플들이 연이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는 김준호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장우는 연인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나"라는 질문에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6년째 교제 중이다.
김종민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2~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내년 2~3월에 하려고 한다"고 언급했으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에도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내년 정도"라며 "내년 얼마 안 남았다. 프러포즈 계획은 아직 없다. 민망하다"고 답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