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자사 방사선보건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해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전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계 전력시장 환경분석과 경쟁력 진단, 글로벌 사업체계 확보, 통합경영관리 구축, 건설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설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품질의 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