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킷츠 ‘족절각도 대응형 반려동물용 신발’ 특허 등록

2025-09-15

반려동물 브랜드 포킷츠(PAWKTS)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족절각도 대응형 반려동물용 신발에 대해 최종 특허 등록(제10-2851680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반려동물의 발 구조와 보행 각도를 세밀하게 반영하여 신발 착화감과 안정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발뒤꿈치가 존재하지 않고, 앞발과 뒷발의 크기·각도가 서로 달라 기존 신발은 자주 벗겨지거나 불편을 초래해왔다.

포킷츠의 기술은 이러한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해 족절(발목–다리) 각도에 맞춘 구조와 특수 밴딩을 적용, 쉽게 벗겨지지 않으면서도 관절에 무리가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포킷츠는 해당 특허 등록과 함께 ▲반려동물 신발 제조용 라스트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 출원 ▲자체 개발 밑창 디자인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디자인 차별화를 넘어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반려동물 신발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한 포킷츠는 올해 2월 와디즈 펀딩에서 15,707%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후,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다양한 지식재산권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포킷츠는 국내·해외 상표권 12건, 국내 디자인권 5건, 특허권 2건 등 총 19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PCT(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진행 중이다.

포킷츠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반려동물 신발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동물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행 편의를 돕는 기능성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포킷츠는 이번 특허와 최근 성과들을 기반으로 독자적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반려동물 신발 분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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