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HPC 컴퓨팅 전문기업 주식회사 미루웨어(대표 이정훈, 이하 미루웨어)는 SK엔무브와 함께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에 대해 국내 서버 시장 확대를 위한 안정화 테스트 진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가컴퓨팅과 SK엔무브는 액침냉각 방식에 대한 협업을 위한 일환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으로 미루웨어는 국내에 서버 기반의 기가바이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SK엔무브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개발에 뛰어들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액침냉각 안정화 테스트에 사용된 기가바이트 R283-ZF0-IAL1은 AI 연산 및 비주얼 컴퓨팅을 위한 고성능 서버로 액침냉각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냉각 특성상 필요한 수직 설치 환경을 고려하여 액침냉각 환경을 고려한 접촉 면적 및 부품, 섀시설계 그리고 커넥터 위치 변경으로, 유지보수에 있어 편리하게 설치 또는 제거, 운용이 가능하다.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듀얼 AMD EPYC 900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여 있으며, 액침냉각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에는 4세대 AMD EPYC 9734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다.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는 수조형 액침냉각 방식에 있어 필수적인 절연성 냉각유로, 냉각 플루이드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냉각하게 된다. 이는 공기로 열을 식히는 Air Cooling(공랭식) 방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비용을 개선할 수 있는 이점으로 새로운 냉각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기존 Air Cooling방식과 비교하여 서버 쿨링에 사용되는 에너지효율이 높아 CPU 및 GPU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운용측면에서도 높은 성능을 일관되게 구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