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커넥트(KCT)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16일 공지에 따르면 거래소는 커넥트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해당 가상자산에 대해 입출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입출금 중단의 이유로 커넥트의 발행 또는 운영 주체가 관리하는 가상자산 지갑 및 분산원장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를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가상자산 운영주체가 관리하는 가상자산 지갑 또는 가상자산이 발행∙전송∙저장되는 분산원장 등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거나 치유되지 않은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입출금 서비스는 12월 16일 낮 12시부터 시작해 종료 시점은 미정인 상태이다. 고팍스는 서비스 중단 시간이 예상보다 단축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 기간 동안 입출금을 시도하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을 수 있다. 커넥트의 거래는 중단 없이 지원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