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Today’s Personal Topic
AI와 함께 출근한다
직무별 생성AI 실전 팁.zip ⑥광고
#1 ‘어라? 샴푸가 떨어졌네!’ 하는 순간 귀신같이 내 피드에 뜨는 인스타그램 광고.
#2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인데’ 싶어 TV 광고를 쓱 쳐다보니, 젊은 시절 우상이었던 ‘마왕’ 신해철의 목소리가.
우연 같은 일들,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이 AI를 등에 업은 요즘 광고 업계에선 다 된다.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광고를 집행하는 모든 과정에 AI가 빠지는 곳이 없다. 프롬프트(명령어)만 받아서 답변하는 수준이 아니다. 똘똘한 자료 조사원부터 고화질 카메라 촬영 감독, 작곡·가창 되는 음악감독, 열 인간 안 부러운 전략가 역할까지 AI가 한다. AE(광고기획자)·카피라이터·아트디렉터 등 ‘테민광’(테크에 민감한 광고쟁이) 5명을 만나 물었다. “AI 어떻게 써야 멋들어진 광고 나와요?” 카메라 기종·양말 색깔 등 얼마나 구체적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하는지, SNS 광고는 어떻게 해야 대박이 날지 등 꿀팁을 싹싹 긁어 모았다. 광고계 종사자뿐 아니라 광고를 맡기려는 분(a.k.a. 광고주), 우리 가게 홍보하고 싶은데 AI 도움 절실한 자영업자, 이 광고 대체 왜 뜨는지 궁금한 소비자들까지 모두 주목!
1. SNS 광고, 인간보다 AI를 믿어라
두루두루 일 잘하는 AI지만 특별히 잘하는 분야가 있다. 광고에선 소셜미디어(SNS) 분야다. 한 주가 멀다 하고 트렌드가 획획 바뀌는 이곳에서 AI는 극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