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대학 순위 경쟁 치열: 서강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들이 QS 세계대학순위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잇따라 신설하며 글로벌 평가 대응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생존이 국제평가 순위와 직결되면서 우수 신입생 유치는 물론 해외 유학생 확보와 연구비 수주 등 재정 문제가 순위에 달린 상황이다.
■ 증시 전망 엇갈림: 코스피가 4000선 아래로 밀렸음에도 증권가는 상장사 38%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간 7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곱버스'를 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낙관적 전망과 실제 외국인 매매 흐름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벤처생태계 안전망 강화: 정부가 팁스와 R&D 지원 사업 선정 시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우대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며 벤처·스타트업 종사자 보호에 나선다. 또한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 체질 개선으로 4년 만에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대학들 QS평가에 사활…전담팀 잇따라 만들어
- 핵심 요약: 서강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글로벌 대학평가 순위를 관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속속 신설하며 외부 평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서강대는 2019년 435위에서 2026년 558위로 하락하자 위기감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5년 내 3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외국인 학생 비율과 논문피인용 지수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성균관대는 QS와 THE 등 세계대학평가지수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평가기획팀'을 신설했고, 중앙대도 ‘성과관리센터’로 조직을 확대·격상했다.
2. 변동성 커졌는데…상장사 38%, 목표주가 올랐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4000선 아래로 밀렸음에도 증권가는 상장사 10곳 중 4곳의 목표주가를 지난달 말보다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 274곳 가운데 38%인 104곳의 목표주가가 상승했고, 39%는 유지, 23%는 하향 조정됐다. 효성중공업(57.5%), 대덕전자(33.9%), 두산퓨얼셀(26.7%) 등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반도체 패키징 수요 확대를 반영한 기업들의 목표가가 높게 올랐다. 이에 코스피가 4200선을 돌파하며 급등에 빠르게 오른 반도체·2차전지·자동차·조선 등 실적 기대 업종의 목표가가 이달 들어 조정을 받으며 실제 주가와의 괴리율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 오천피 외치던 외국계, 연일 ‘곱버스’에 베팅
- 핵심 요약: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대량 순매도하는 동시에 하락에 두 배로 베팅하는 ‘곱버스’ 상품을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서 7조 2979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이는 미국 상호관세 충격이 발생한 올해 4월 이후 최대 규모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외국인이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353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곱버스를 761억 원 순매도하고 코스피 상승 레버리지를 적극 순매수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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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부, R&D 지원·팁스 선정 때 퇴직연금 가입 기업 우대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와 R&D 지원 사업 선정 시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우대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정부 지원을 받는 기업이 퇴직연금 가입 등 ESG 요소를 충족해야 하며, 가점을 강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국회 중기부 종합감사에서 스타트업 퇴직금 미지급 문제가 지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불황과 투자 위축 속 벤처·스타트업계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종사자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5.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질개선…4년 만의 흑자 보인다
- 핵심 요약: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한 사업 체질 개선의 성과를 바탕으로 4년 만의 연간 흑자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3분기 OLED 매출 비중은 전체의 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0년 32%에 불과했던 비중이 꾸준히 치솟으며 내년에는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모바일 기기의 OLED 디스플레이 수요가 2023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을 내놓았다.
6. NH증권, 미공개 정보 이용 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
- 핵심 요약: NH투자증권이 최근 임원의 미공개 정보 사적 이용 의혹이 불거지자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한 ‘신뢰 강화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공개매수, 유상증자, 블록딜 등 IB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력을 전사적으로 인증해 관리하는 ‘미공개 중요 정보 취급 임직원 등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금세탁방지 기술 기반으로 내부통제 대상 직원들의 타사·가족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상 거래까지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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