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테마동향

2025-01-13

제목 : 오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주 요 테 마

강세 테마공기청정기, 골판지 제조, 전력설비, 제습기,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황사/미세먼지,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줄기세포, 항공/저가 항공사(LCC), 전선, 스마트홈(홈네트워크), 항공 기부품, 모듈러주택, 은행, 원자력발전, 미용기기,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탈모 치료, 렌터카,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조림사업 등...

약세 테마양자암호, 건설 대표주, 키오스크(KIOSK), 딥페이크(deepfake), 반도체 대표주(생산), 시스템반도체, 3D 낸드(NAND),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일자리(취업), HBM(고대역폭메모리),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카메라모듈/부품,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폴더블폰, 아이폰, 조선, 마이크로 LED, 자율주행차, 백신여권, IT 대표주, 탄소나노튜브(CNT), 보안주(정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휴대폰부품 등...

특징 테마이 슈 요 약

공기청정기/ 전력설비/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전선LA 산불 복구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11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美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총력 대응에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주거지역까지 번지면서 인명피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금융사 웰스파고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총 600억달러(약 88조4,880억원)를 훨씬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또 다른 금융사 JP모건은 이번 화재 관련 보험 손실액만 200억달러(약 29조4,96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

▷이번 화재로 전력망이 크게 훼손되면서 전력망 복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며, LA 산불 여파로 美 현지 공기질이 나빠지면서 주요 마트에서는 공기청정기가 품절되고 있는 등 공기청정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제룡산업, 제일일렉트릭, 세명전기, 대원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케이웨더, 위닉스, 오텍 등 공기청정기, 이엔플러스 등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테마가 상승. 범양건영, 삼부토건 등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는 재건 테마주로 시장에서 부각. 아울러 조림사업을 영위하는 한솔홈데코,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업체인 전진건설로봇도 시장에서 부각.

화장품/ 미용기기/ 의료기기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및 올해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4년 4분기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중국향 채널 실적에 대한 우려와 비중국향 수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쇄되고 있으며, 위 우려/기대감은 시장예상치에 기반영된 것으로 분석. 아울러 4분기 실적도 중요하겠지만, 25년 사업 및 성장 전략에도 많은 기대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 특히, 올해에도 미국은 가장 중요한 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기에 해당 지역에 대한 성장 계획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라네즈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서구권 채널 확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코스알엑스 매출 성장 둔화, 중국향 채널 적자는 아쉬우나, 올해 상반기 내로 해소될 전망이기에 큰 우려는 없다고 언급. 또한, 한국콜마는 국내외 실적이 대체로 양호하다며, 국내 고객사 수주가 견조한 덕에 성장 흐름이 안정적이고, 최근에는 미국 법인에도 신규 고객사가 유입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아울러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말 QoQ 실적 감소나 성장률 둔화에 대한 의구심으로 의료기기 업종 주가 하락이 있었으나, 2025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중심으로 높은 주가 상승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특히, 연초 실적 발표와 함께 Galderma와 클래시스, Evolus가 가이던스를 제공하며 해당 가이던스가 섹터 성장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언급.

▷우호적인 환율 또한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업종 중 파마리서치 해외 매출 비중은 37% 수준이고, 클래시스와 휴젤의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한다고 밝힘. 4Q24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99원으로 환율 효과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 또한 국내 중심으로 재료 수급이 이루어지며 대리점 체제로 영업하는 국내 기업 특성상 환율이 상승하는 구간에서 ASP 상승에 따른 GPM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코스맥스, 실리콘투, 코디, 휴젤, 대웅제약, 원텍, 비올 등 화장품 및 의료기기/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韓美 원자력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한·미 양국 정부가 세계 원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원자력 수출'에 협력키로 결정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를 통해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원천기술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본계약 체결을 앞둔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지역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5·6호기)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및 국무부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MOU에는 원자력 평화적 이용 촉진 위한 원전 협력 원칙 재확인, 제3국으로 기술 이전 시 정보 공유체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음. 또 제3국의 민간 원자력 발전 확대를 위한 양측 기관 간 협력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임.

▷양국은 MOU 체결 뒤 배포한 공동 보도자료에서 "한미 양국은 70년 넘게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이런 협력의 초석은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 안보, 안전조치 및 비확산 기준에 따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양국의 상호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힌 바 있음.

▷이에 금일 우진엔텍, 오르비텍, 지투파워, 서전기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트럼프·푸틴 회담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할 정상회담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짐. 마이크 왈츠 차기 미국 정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는 12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출연해 "상대방 측과 어떤 유형의 관계나 대화가 없으면 협상을 할 수 없으며 우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를 확실하게 확립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간 회동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참 여부를 묻는 말에 "아직 정확한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적어도 수일 내지 수주 안에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간 전화 통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아이톡시, 삼부토건, 에스와이, SG, 이노인스트루먼트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미국, 러시아 석유 제재 등에 전거래일보다 2.65달러(+3.58%) 급등한 76.57달러에 거래 마감.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요 석유 업체를 비롯해 개인·단체 200곳 이상과 러시아산 석유를 몰래 수송하는 유조선 180여척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 러시아에 본사가 있는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2곳,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의 자회사 20여곳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으며, 이와 함께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이들 기업의 자회사 20여곳이 50% 이상을 지분을 가진 법인도 제재 대상에 포함. 재무부와 국무부 등은 성명을 내고 "이 광범위하고 강력한 조치는 에너지 자원으로 러시아가 수입을 올리는 것을 제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일부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美 필라델피아 반도체(-2.42%) 지수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고용지표 호조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88(-2.42%) 하락한 5,037.47를 기록. 엔비디아(-3.00%), AMD(-4.76%), 퀄컴(-1.32%), 브로드컴(-2.18%) 등이 하락.

▷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 美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대비 25만6,000명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수치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Fed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 본다"고 밝혔으며, 골드만삭스도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를 종전 3회에서 2회로 축소. 아울러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수출 통제를 강화하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특히, AMD는 골드만삭스가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을 고려해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짐. 골드만삭스는 AMD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129달러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오로스테크놀로지,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1월1∼10일 수출액이 16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가운데,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3.8%), 승용차(4.7%), 선박(15.7%) 등에서 증가했음. 반도체 수출 비중은 전체의 19.9%로 3.2%포인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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