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후크와의 정산금 소송 승소…5억8000여만 원 더 돌려받는다

2025-04-04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금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20부는 4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선고 기일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기가 출석하지 않았으며, 양 측 변호인만 나왔다.

이날 재판부는 소송 기각을 선고하며 원고(후크엔터테인먼트)에 5억813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래 재판부는 지난 1월17일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된 선고를 취소하고 지난달 7일 다섯 번째 변론을 재개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네 번째 변론기일에 피고인 자격으로 나와 “나와 같은 후배 연예인들이 정산으로 하여금 고통받는 악순환이 되지 않게 살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2004년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활동 기간 음원수익의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 2022년 11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 등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이후 이승기에게 정산금 54억원을 지급한 후크 측은 이승기에게 기지급 13억원에 음원 미정산금 등 이자 41억원을 추가 지급했다며 오히려 과다하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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