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구세군 희망나누미 본부는 국민 스와들로 명성을 얻은 프리미엄 유아용품 기업 스칸디맘(주)이 구세군에 7,6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스칸디맘은 최근 구세군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자사의 대표 제품인 스와들(속싸개)을 비롯한 다양한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칸디맘의 스와들은 국내 유일 특허 기술인 '모로반사밴드'를 적용해 신생아의 안정적인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영유아 가정에 품질 좋은 육아용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스칸디맘 이종진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스칸디맘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세군 측은 "영유아 가정에 꼭 필요한 양질의 제품을 기부해주신 스칸디맘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받은 제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 본부는 감사 편지를 통해 "스칸디맘의 소중한 기부가 취약 가계를 통해 물질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이루고,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관점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귀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세군 측은 스칸디맘의 기부 물품이 아동복지, 청소년 문제 예방, 일꾼훈련, 약물 중독자 노숙인 재활, HIV/AIDS 예방, 홍보 및 감염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칸디맘은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