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박사 겸 교수 권영찬이 한부모가정을 위해 선행을 이어갔다.
권영찬은 화장품 브랜드 옵스킨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기능성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사단법인 한부모가정사랑회에 기부했다.
권영찬의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설날을 맞아 현금과 물품 300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은 추가 기부다. 그는 “봄을 맞이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물품 중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영찬은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방송인이자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랄랄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행사 때 현금 2000만원과 함께 이번 설날에는 랄랄의 부캐 ‘이명화 굿즈’ 1억원을 선물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기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랄랄처럼 한부모가정에 후원이나 장학금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문이 열려 있다”고 했다.
개그맨 출신인 권영찬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와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오이스코 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석박사과정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9년간 한부모 가정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