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드림팀’ 공식 출범…아이앤나, IT 기업들과 협력 맞손

2024-12-18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위해 ‘유전자 검사 드림팀’이 공식 출범하며 임신, 출산, 육아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요 IT 기업들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지난 6일, 아이앤나, 제노플랜코리아, 유디, 국대 등 4개 기업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 건강의 사전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 건강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개 기업은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부모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사 결과를 건강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 가정에서 유전 정보를 참고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가족 전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전자 검사는 가정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예방 관리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업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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