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귀뚜라미범양냉방·센추리, 냉동공조 부문 우수기업 선정

2025-11-20

귀뚜라미범양냉방, 18년 연속 선정...경쟁력 인정 받아

센추리,국제 인증 획득...中·佛 등 해외 원전에 수출 성과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센추리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품질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의 품질경영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8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18년에는 11회 이상 선정 기업에게 부여되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능력 3500CRT(냉각톤)급 냉각탑 실험실과 국제공인기관 KOLAS 기준에 준하는 고정밀 성능실험실을 구축해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액체 냉각·공랭식 냉각·액침 냉각 등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냉동공조 솔루션 보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센추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또 ISO9001, ISO45001, ASME, AHRI, KEPIC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더 나아가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원전 사업장에도 냉동공조 설비를 수출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의 품질 혁신 노력과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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