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데이, 경영고문으로 신임철 전 GS차지비 대표 영입

2025-03-11

전문가 매칭 HR테크 플랫폼 커리어데이가 신임철 전 GS차지비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고문은 삼성카드·리움미술관·우리은행·현대카드·파라다이스시티 임원을 거쳐 뤼이드 부사장, 코리아파이낸셜컨설팅 대표, 아톤모빌리티 대표, GS커넥트 대표, GS차지비 대표 등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들며 경영·전략·마케팅·조직 혁신 등의 리더십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여러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예일대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했다. 행동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학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행동경제학 이론을 조직관리와 마케팅에 적용해 적자기업들을 흑자로 전환시킨 경험이 있다.

신 고문은 “사이드잡과 긱이코노미 시장의 성장은 정해진 미래이며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미래형 일자리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커리어데이의 도전과 혁신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경영인과 행동경제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데이의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커리어데이는 AI 기반 전문가 매칭 기술을 기반으로 IT부터 금융·바이오·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직자를 기업에 단기 고용으로 연결해 주는 HR테크 플랫폼이다. 현재 커리어데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현직자 수는 2만 5000명을 돌파했고 누적 매칭 건수는 4000건을 넘어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신 고문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금융과 IT 기업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낸 전문경영인으로서 향후 커리어데이의 전략·마케팅·사업 개발 등 경영 전반 자문을 담당할 것”이라며 “조만간 출시할 경력 상담 서비스와 커리어 기반의 네트워킹 모임 등 신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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