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유학 대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공관에 학생 비자 신규 인터뷰 중단을 지시하면서 국내 유학생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주한 미국 대사관에는 F-1, M-1, J-1 비자 예약 슬롯을 오전 8시 40분께 일괄 마감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으며, 하버드대학교 SEVP 인증까지 취소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반도체 투자 열풍: 한국산업은행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3조 6000억 원이 석 달여 만에 조기 완판됐다. 삼성전자(005930)는 2조 원 규모 대출을 신청하는 등 국고채 수준 2% 초반의 초저금리에 대기업들이 줄을 서고 있으며, 정부가 추경으로 3조 4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면서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신사업 확장: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나스닥 상장을 겨냥해 ESG 프로젝트 매니저 직무를 신설했다. 신설된 직무인 만큼 초기에는 1인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나스닥에서는 상장기업의 ESG 보고서 작성이 의무로 두고 있지는 않으나 해당 가이드를 통해 투자자, 소비자, 규제 당국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유증 중점심사 14건 중 12건이 한계기업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이 올해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유상증자 16건 중 14건을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 12건이 3년 연속 재무실적 부실 또는 재무구조 악화 한계기업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으로 번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은행 대출마저 어려워지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금감원이 최후의 보루 역할을 맡아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한 결과 증자 당위성, 한계기업 투자위험, 주주소통 절차 등에 대한 정정이 이뤄졌으며, 한편 고려아연·영풍에 대한 회계 감리 결과는 올해 하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대한 검사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 “다음 학기 입학해야 하는데”…美 비자 기습 중지 유학생들‘ 패닉’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공관에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발급을 위한 신규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국내 유학생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따라 주한 미국 대사관은 오전 8시 40분께 F-1, M-1, J-1 비자 예약 슬롯 마감 내부 지시를 내렸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인증을 취소한다고 발표하기까지 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미국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등록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수·박사후과정 연구원·대학원생·학부생에게 연구 및 학업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MK 문상일 미국변호사는 “대략 6월 한 달 정도 비자 발급이 정지됐다가 다음달부터는 재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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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SG 직무 신설…토스, 美상장 물밑작업
- 핵심 요약: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직무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서 발간에 나섰다. 이에 따라 회사는 ESG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직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인력 모집에 나섰으며, 초기에는 1인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직원은 토스의 ESG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관련 정책을 만든다. 한편 나스닥이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에는 코스피·코스닥보다 엄격한 지배구조 요건이 적용되며, 시장에서는 나스닥 입성 때 비바리퍼블리카의 몸값이 10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유니콘 키우는 LG, 美 AI 에너지 관리 기업 ‘스핀오프’
- 핵심 요약: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관리기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을 독립 법인으로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 스핀아웃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유니콘 육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파도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 부하와 비용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와 10만 대 이상 서버를 갖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5. 에스티젠바이오 “시밀러 인프라 구축 완료…올 매출 1000억 도전”
- 핵심 요약: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전문 기업 에스티젠바이오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8% 성장한 19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6.1% 증가한 1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독점 생산 중이다. 한편 에스티젠바이오는 생산 품질과 규모 등 인프라 구축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지난해 9월 유럽의약품청,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의 GMP 실사를 한 번에 통과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개사로부터 34개 품목에 대해 생산제안을 받았으며, 이 중 8건이 실제 계약체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6.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 핵심 요약: 한국산업은행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대출 한도가 지난달 동이 났다고 발표됐다. 이에 따라 올해 3조 6000억 원의 대출을 집행할 계획이었는데 석 달여 만에 조기 완판된 것이다. 이 일은 산은이 금융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초저금리의 조건을 내걸자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대출 창구를 찾으면서 벌어졌다. 또한 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0.8~1% 포인트, 중소·중견기업에 1.2~1.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조달 금리를 반영한 대출금리는 2% 초반으로 국고채 금리와 비슷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설자금 명목으로 2조 원 규모의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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