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애플 앱스토어서 가장 인기있는 앱은?

올 한해 애플 한국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였다.

17일(현지시간) 애플은 2024년 한 해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애플 아케이드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과 게임 순위를 공개했다.

무료 앱 가운데 1위는 테무였다.

2위는 소셜미디어(SNS) 스레드, 3위는 틱톡 라이트였으며, 챗 GPT, 배달앱 요기요, 알리익스프레스, 쿠팡플레이, 모바일 건강보험증, 삼쩜삼 - 세금신고/환급도우미, 리브리복스 오디오북이 그 뒤를 이었다.

유료 앱에서는 필름화, 네거티브 등의 카메라 필터와 한국사 능력, 위플 가계부 프로 같은 일상용 앱이 두드러졌다.

무료 게임에서는 유조이게임즈의 액션 게임 '제로나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버섯커키우기, 블러드 헌터: 도깨비전, SNK 올스타 파이트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인기 유료 게임 차트에는 마인크레프트, 어 댄스 오프 파이어 앤드 아이스, 스타듀 밸리, 수박 게임, 포우 등이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차트는 앱스토어 '투데이' 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