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사학회, 춘계학술세미나 “AI 시대 도래, 체육사 교육과 연구 새 방향 모색”

2025-04-27

한국체육사학회(회장 김방출)가 지난 26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에서 ‘AI 시대 도래, 체육사 교육과 연구 새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체육사 교육과 연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봉제 서울교육대학교 교수(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의 ‘디지털 피로의 시대, 인간의 직관과 통찰을 어떻게 회복시키는가’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이근 elTOV 미디어본부장이 ‘AI 기술의 응용과 체육사 교육용 AR·VR 영상 제작’을, 김병중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원이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체육사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체육사 콘텐츠의 개발 및 체험센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연구 공정성을 강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미숙 한국스포츠과학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 4명과 함께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김방출 회장은 “AI 시대에 체육사가 마주한 과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는 학제 간 교류를 통해 체육사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까지 논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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