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 美国总统特朗普当地时间30日在社交媒体"真实社交"中表示，美国与韩国达成贸易协议，对韩国进口商品征收15%关税，韩国对美国投资规模达3500亿美元。韩国总统李在明将在未来两周内访问华盛顿，举行首脑会谈。（完）<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6/06/2506062354262990_w.jpg" /></figure>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div>

<div>纽斯频通讯社世宗8月1日电 据韩国产业通商资源部1日发布的数据，韩国7月出口额共计608.2亿美元，同比增5.9%。该数值创历史同期新高，且出口连续第二个月呈现增势。<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2/12/15/2212150911015640.jpg" /></figure>同期，进口额为542.1亿美元，同比增长0.7%，贸易顺差为66.1亿美元。在15个主要出口品类中，半导体、汽车和船舶这三类出口增长，成拉动出口整体增长的主因。其中，半导体出口额为147.1亿美元，同比增长31.6%，创历年7月最高纪录。这得益于存储芯片（94.7亿美元，39.3%）主导的价格上涨趋势以及HBM和DDR5等高附加值产品的强劲需求。汽车出口额为58.3亿美元，同比增长8.8%，在欧盟、中南美等除美国以外的主要市场表现良好。尤其是混合动力汽车和内燃机汽车出口增长，让汽车出口连续两个月维持增势。受益于油轮和液化天然气（LNG）运输船等高附加值船舶出口量扩大，船舶出口大幅增长107.6%，达22.4亿美元，实现连续五个月增长。另一方面，受国际油价低位和全球供应过剩影响，石油制品（42.1亿美元，-6.3%）和石油化学产品（37.5亿美元，-10.1%）价格下跌，出口持续下降。（完）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div>

纽斯频通讯社世宗8月1日电 据韩国产业通商资源部1日发布的数据，韩国7月出口额共计608.2亿美元，同比增5.9%。该数值创历史同期新高，且出口连续第二个月呈现增势。

韩国7月出口额达608亿美元 同比增5.6%

<div>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 韩国总统办公室31日介绍有关韩美关税协议情况，美国对韩国汽车征收关税下调至15%，韩国大米和牛肉市场不会进一步开放。<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7/31/2507310935395920_w.jpg" /></figure>总统办公室政策室长金容范当天上午举行紧急记者会称，韩美达成的关税协议不仅包括对等关税内容，还包括美国对韩国汽车关税下调至15%。 金容范说，美国原定于8月1日起对韩国征收的25%对等关税下调至15%，作为韩国主要出口品类的汽车关税也下调至15%。金容范表示，今后在对美出口半导体、药品方面，与其他国家相比，韩国不会处于不利地位。在与美方磋商的过程中，美方确实强烈要求韩方开放农畜产品市场，但考虑到粮食安全的重要性和农业敏感性，双方就韩方不再进一步开放大米和牛肉市场达成一致。 另外，就韩美商定成立的3500亿美元规模基金，金容范说，韩美造船合作基金为1500亿美元，韩方在半导体、核电、二次电池、生物等领域对美投资基金2000亿美元。（完）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div>

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 韩国总统办公室31日介绍有关韩美关税协议情况，美国对韩国汽车征收关税下调至15%，韩国大米和牛肉市场不会进一步开放。

韩总统办公室介绍韩美贸易协议 汽车关税降至15%

<div>纽斯频通讯社首尔8月1日电 韩国外交部长官赵显当地时间7月31日在华盛顿会见美国国务卿马尔科·鲁比奥会晤，就进一步发展韩美同盟等相互关切交换了意见。双方重申，韩美同盟是韩半岛局势与地区和平的核心支柱，需顺应地区安全环境变化，共同推进"同盟现代化"。<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01/250801084838416.jpg" /></figure>这是李在明和特朗普分别就任韩国和美国总统后，两国外长首次会晤。会谈广泛讨论了包括韩美同盟现代化在内的韩美日合作、朝鲜问题及地区局势等重大议题。 双方一致认为，韩美同盟不仅是韩半岛，也是地区和平、稳定与繁荣的核心支柱，在变化的地区安全与经济环境中，双方应进一步加强同盟关系，并提升其战略重要性，推动同盟现代化。"同盟现代化"是指特朗普政府正在推进的驻韩美军角色调整，以及由此引发的韩美安保合作的全面重组。随着前一天韩美敲定贸易协议，"韩美同盟现代化"已成为双方最重要的议题。预计两国将很快在首脑及工作层级启动相关讨论。 韩美决定协调尽快举行首脑会谈。赵显会后与驻华盛顿记者座谈时表示："我们正在协调韩美首脑会谈的日期，并就实质内容在工作层面达成共识。"两国外长重申将在坚固的联防态势基础上，坚持实现朝鲜完全无核化的目标。双方还就近期朝鲜相关局势交换了意见，决定今后在朝鲜问题上继续保持紧密沟通与协调。 此外，赵显在会谈中希望韩美同盟在安保与经济两大基础上，进一步将人工智能（AI）、核能、量子技术等尖端科技领域发展成为两国同盟的"第三大支柱"，即技术同盟。（完）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div>

纽斯频通讯社首尔8月1日电 韩国外交部长官赵显当地时间7月31日在华盛顿会见美国国务卿马尔科·鲁比奥会晤，就进一步发展韩美同盟等相互关切交换了意见。双方重申，韩美同盟是韩半岛局势与地区和平的核心支柱，需顺应地区安全环境变化，共同推进"同盟现代化"。

韩美外长：应顺应安保环境变化推进同盟现代化

<div>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记者 崔宪圭）君子常自我修炼、未雨绸缪，小人则急功近利、不走正道、妄图侥幸成功（君子居易以俟命，小人行险以徼幸）。这是出自记载孔子之道的《中庸》中的一句名言，其含义是君子不求立刻出人头地，而是勤于修身养德、随时准备迎接机遇，警惕在关键时刻准备不足；而小人平时疏于积累，一旦未被任用，便怨天尤人。这句话用以批评那些不自省、内心焦躁却毫无准备的人。<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7/31/2507311504205260.jpg" />今年7月中旬，笔者在赴北京出差期间与几位中国友人共进午餐，话题很自然转到了中国游客的旅游趋势。有人说，现在中国游客更喜欢以家庭为单位出行或自由行，而不是传统的举旗跟团游。也有人表示，与东南亚和韩国的低价游相比，越来越多的人倾向选择日本这样的高端目的地，甚至是价格昂贵的欧洲。令人印象深刻的是，在场的六位中国友人中，如果有四天三夜假期，全部表示更愿意去日本而非韩国。理由简单又现实，尽管日本旅行稍贵，但其文化体验、旅游景点、美食、购物种类更加丰富，服务也更周到。 他们坦言，美食是旅行的重要组成部分，韩国除了参鸡汤和烤肉，其他餐食选择单一，是让他们对韩国游望而却步的原因之一。然而，当被问及对韩国和日本哪国更有好感时，他们却异口同声选择了韩国。一位90后中国友人补充说，当前日元兑人民币汇率较低，使日本旅行性价比更高。在日本，像动漫周边、小吃礼盒等纪念品不仅选择多，且比韩国更便宜、更精致。 说到这里，笔者不禁想起今年春天，一位在首尔工作的中国朋友刚从日本旅游回来送给我一盒包装精美的日本点心。她和丈夫只要有空，几乎每次都会去日本的城市或乡村旅行。朋友告诉我，与韩国济州岛等地相比，日本旅行费用差别不大，但服务却优于韩国，这让他们更偏爱日本游。中国人收入增长也是"游客绕开韩国"的一大原因。数据显示，2015年中国人均GDP为8000美元，2019年突破1万美元；尽管经历了疫情，但经济总量不断上升，截至2024年，人均GDP达到1.3445万美元。如果结合物价水平，目前中国约有4亿大城市居民，其生活水平已经达到人均2万美元的初级发达国家水准。正因如此，越来越多的中国游客选择价格高昂的欧洲或美国旅游；在亚洲，日本成为少数具有高端形象的目的地，韩国则渐渐和泰国等东南亚国家归为"性价比高但乏善可陈"的类别。从吃喝玩乐方面来看，韩国甚至已经被泰国反超，日渐远离中国游客的优先考虑范围。 问题在于，中国游客结构在改变，而韩国的旅游产业，即所谓"K-旅游"战略却还停留在五年前，甚至十年前的状态。仍旧在一味开发针对人均收入5000美元时代的低价购物团产品。不论是济州岛还是明洞，旅游景点遍布急功近利的"宰客"现象，仁川机场也不时传出非法黑车敲诈游客的案例。7月在北京见到的一位中国友人就说，5月去一趟济州岛旅行，结果因乱收费和服务态度差，旅游体验一般。 即便在2023年中国放开团体游限制，韩国旅游业也未认真反思"为何中国游客不来韩国？为何改道去日本或泰国？"但他们似乎仍抱着一种莫名的自信，认为只要"限韩令"一解除，中国游客就会"自然回归"。随着新政府上台，韩中关系逐渐回暖，对游客回流怀揣希望在情理之中。然而，真正重要的是韩国旅游业是否真正准备好迎接进入"2万美元时代"的中国游客。若不能推出吸睛的伴手礼，不能拿出值得专程搭飞机去品尝的特色美食，那么可以断言，K-旅游的未来将黯淡无光。 有言道"君子谋道不谋食，忧道不忧贫"。时至今日，这句古训仍具现实意义。K-旅游应摒弃急功近利、只图眼前利益的"小人思维"，以君子的胸怀与远见，全力修炼内功，方能真正赢得新时代的中国游客。（完）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div>

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记者 崔宪圭）君子常自我修炼、未雨绸缪，小人则急功近利、不走正道、妄图侥幸成功（君子居易以俟命，小人行险以徼幸）。

【崔宪圭专栏】"济州游"的失望之旅 从中国游客眼中看韩国旅游弊病

<div>우리나라 투자자 한 주 76억원 순매수농축 우라늄 공급업체, 1년 기준 5배러시아 外 서구 유일 HALEU 생산 업체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3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농축 우라늄 공급업체 센트러스에너지(종목코드: LEU)가 최근 우리나라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다.미국 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보급이라는 추세 속에서 독특한 입지를 통해 미국 차세대 원자력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어떤 업체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9일까지 한 주 동안 센트러스 주식의 순매수액은 약 550만달러(약 76억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50위권(48위)을 기록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7/30/2507300352561521.jpg" /></figure>센트러스는 원자력 연료로 활용되는 농축 우라늄을 공급하는 업체다. 농축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연료봉을 만들기 위한 '중간 단계'의 원료로 활용된다. 발전은 연료봉 안의 우라늄이 핵분열하면서 이뤄진다.센트러스가 발전소에 공급하는 농축 우라늄은 저농축우라늄(LEU)이다. LEU는 농축도가 20% 미만인 우라늄을 일컫는다. 20% 이상은 이론상 무기 제작이 가능한 고농축으로 분류된다.회사는 농축 우라늄을 공급하는 업체이지만 농축 작업 자체는 주로 외부에 위탁한다. ①천연 우라늄을 직접 조달해 ②농축 작업을 다른 곳에 맡긴 뒤 ③다시 이를 받아 고객사에 판매하는 거다.농축 위탁처는 러시아 테넥스(Tenex) 등이다. 미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국익에 부합하거나 대체 공급원이 없는 경우' 면제 대상이 돼 수입이 가능(2028년 1월1일까지)하다.◆1년 새 5배센트러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3배를 초과하고 1년 사이로는 5배가 넘어섰다. 센트러스 주가는 현재 224.08달러(29일 종가)로 연초 이후 및 최근 1년 상승률이 각각 236%, 439%다.투자자 사이에서 이미 실현된 높은 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이 형성된 것은 센트러스의 독특한 입지가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센트러스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서구에서 유일하게 '고순도저농축 우라늄(HALEU)'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일반 LEU는 러시아에 농축 작업을 위탁하지만 HALEU는 직접 농축한다. LEU는 일반 LEU(농축도 3~5%)과 HALEU(5~20%)로 분류될 수 있다.센트러스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HALEU 생산 허가를 받은 곳으로 2023년 10월 오하이주 피크턴에서 HALEU 생산을 개시했다. 아직 상업화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적 기여도가 크지는 않지만 성장 전망은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7/30/2507300352561520.jpg" /></figure>HALEU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로에 필수적인 물질로 여겨진다. 더 작은 원자로에서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연소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전력 급증 국면에서 일종의 필수 연료처럼 여겨진다.미국 에너지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10개 차세대 원자로 중 9개가 향후 10년 안에 HALEU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원자로는 3~5% 농축 우라늄으로 작동하는 반면 AI 데이터센터에서 도입하려는 SMR이나 마이크로원자로는 HALEU가 있어야만 설계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서구권 '유일'미국에서 사실상 유일한 차세대 원자력 연료 공급 업체인 만큼 앞으로 급성장하는 관련 시장에서 사업 규모가 크게 팽창할 수 있다는 기대가 깔렸다.▶②편에서 계속bernard0202@newspim.com</div>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3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GAM] '서학개미 픽' 센트러스 ①올해 주가 3배, SMR 시대 '핵심'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31/bb5d7296-0a0a-40bb-a537-8ab05deef1ac.jpg" /></figure>K뷰티 열풍을 이끈 회사,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유명한 콜마그룹이 집안싸움 중이다. 회사를 물려받은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BNH 대표)의 경영권 분쟁이 법적 송사로 이어졌다. 6년 전 남매에게 회사를 맡긴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다.천륜의 끈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집무실에서 윤동한 회장을 만났다. 콜마그룹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이후 윤 회장의 첫 언론 인터뷰다. 콜마그룹 창립 35주년에 맞이한 분쟁에 그는 시종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 회장은 “가족 문제를 법적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당시(2019년) 승계를 깊이 후회한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아들 윤 부회장을 상대로 증여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윤 부회장이 동생 윤 대표의 실적 부진을 문제 삼아 교체를 하려고 하자 칼을 빼든 것. 윤 회장은 법적 심판을 끝까지 받을 생각인 듯했다. 그는 “나는 아들 편도, 딸 편도 아닌 오로지 회사의 편을 드는 것”이라며 “콜마의 명예와 임직원의 노고가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끝까지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은 대화의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필귀정(事必歸正)’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h2>“사필귀정, 끝까지 법적 대응” </h2><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31/3bd37060-5573-4405-a2d1-1929fc4b7020.jpg" /></figure>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가족 간 문제를 법적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 창업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 1990년 콜마를 창업하고,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기업을 일궜다. 콜마의 경영철학과 정신이 남매에게 온전히 전해졌으리라 믿었기에 경영권을 위임했지만 아들(윤상현 부회장)은 그 믿음과 약속을 저버렸다.소송 전에 해결할 수는 없었나.윤 부회장이 콜마BNH의 계열분리를 위한 지시를 모두 거부하고 이전의 합의를 파기했다. 수십 차례 설득했지만 끝내 임시주총을 개최하라는 소송을 강행하는 등 상상도 못한 선택을 했다. 2018년 체결한 경영합의서에는 그룹 핵심 사업인 화장품과 제약을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장녀 윤여원 대표가 맡는 것으로 영역을 나눴다. 이는 콜마홀딩스와 콜마BNH의 대표, 감사 등 경영진 7명이 공동 서명·날인한 공식 경영 시스템이자 지배구조의 근간을 이루는 약속이다. 소송도 대화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바로 잡아갈 것이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31/4b6130fa-725e-4751-8461-42bdf6678532.jpg" /></figure><h2>“계열분리 반대하며 사실 왜곡” </h2><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31/ed8ac16e-ad9f-4e1c-8efc-82fc3aa6078c.jpg" /></figure>그는 35년 콜마그룹의 역사를 되짚으며 “회사를 설립해 ODM 방식을 처음 도입하고 한국 화장품을 수출하기까지 이르렀다”며 “화장품, 제약, 건기식을 나눠 승계한 건 각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전문적 경영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가 맡은 콜마BNH의 실적이 부진하다는 윤 부회장의 지적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비판했다.콜마BNH의 부진한 실적이 문제가 됐다.콜마BNH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고 이후 글로벌 수요에 대비해 세종 3공장(2023년 완공)을 지었다.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것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이 때문이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6156억원)을 거뒀다. 딸 윤여원 대표가 독단적으로 사업을 집행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모든 투자는 아들 윤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 그리고 나와 사전합의 하에 진행됐다. 윤 대표는 콜마에서 25년간 일하면서 건기식 시장을 살피고 책임감 있게 경영 활동을 했다. 중요한 결정은 모두 그룹이 함께 검토해 진행했다.그럼 갈등의 발단이 무엇이라고 보나.윤상현 부회장의 최근 행보가 그룹의 이익이나 주주가치를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경영권 분쟁으로 그룹 전체의 브랜드 가치는 훼손되었지만, 윤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지주사 콜마홀딩스의 주가는 올라갔다. 그래서 미국 펀드사 달튼도 끌어들인 걸로 판단하고 있다. 개인의 이해관계로 35년간 쌓아온 고객 신뢰와 경영 안정성이 훼손되고 있다. 승계 당시, 집안의 전통을 존중해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에게 딸 윤 대표보다 지분 기준으로 약 3배, 사업 규모로 약 6배 이상의 자산을 단계적으로 물려줬다. 이미 부여받은 권한과 자산에 만족하지 못하고, 동생의 역할을 흔들었다. 윤상현 부회장이 그룹의 성장동력에 상처를 입혔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31/9432ce7e-2624-4ce2-8ce5-71eee08118c0.jpg" /></figure><h2>“회사의 ‘공적 자산화’ 고민 중 </h2><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31/ef894781-3cfd-4a28-b5bf-4b362081361c.jpg" /></figure>윤 회장은 아들을 상대로 한 증여 주식 반환 청구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회사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구상도 갖고 있다고 했다. 남매의 경영권 분쟁통에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고, 마음은 더 굳어진 듯했다. 그는 자신이 바꾸려는 지배구조를 ‘공적 자산화’라고 표현했다. 재단을 중심으로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유한양행을 모델로 들어 설명했다. 가족경영이 아닌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주식 반환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향후 계획은.콜마그룹의 지배구조를 다시 정비하고, 지분을 공적 자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생각 중이다. 가족이 아닌, 사회를 위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나는 그동안 미국의 듀폰처럼 가족기업의 장점과 전문경영의 효율성을 접목시키는 것을 꿈꿔왔다. 유한양행처럼 가족이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기업이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끝까지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 ‘우보천리(牛步千里, 천천히 가더라도 목표를 이룬다는 뜻)’의 정신으로 지속경영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이 콜마를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다.</div>

K뷰티 열풍을 이끈 회사,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유명한 콜마그룹이 집안싸움 중이다. 회사를 물려받은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BNH 대표)의 경영권 분쟁이 법적 송사로 이어졌다. 6년 전 남매에게 회사를 맡긴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였다.

[단독] 콜마 집안싸움에…윤동한 회장 "난 아들·딸 아닌 회사 편"

<div>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 韩国前总统尹锡悦因拒绝出席独立检察组调查，再次面临法律强制措施。首尔中央地方法院31日签发对尹锡悦的拘留令，负责调查尹锡悦夫人金建希弊案的独立检察组计划8月1日上午9时执行拘留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7/10/250710074117591_w.jpg" /></figure>这是法院继今年1月以来第二次对尹锡悦发出拘留令。此前，尹锡悦于29日和30日两度以"身体不适"为由拒绝接受传唤。独检组认为其无配合调查意愿，遂于30日向法院申请拘捕令并获得批准。另外，尹锡悦目前面临多项指控，包括2022年总统选举期间涉嫌接受政治掮客明泰均（音）无偿提供的民调服务，并在同年国会议员补选中协助前议员金映宣获得国民力量党公荐，以作为"回报"；他还被指在2021年国民力量党总统候选人电视辩论中故意发表关于夫人金建希与德意志汽车股价操纵案的虚假言论，涉嫌违反《公职选举法》。（完）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div>

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 韩国前总统尹锡悦因拒绝出席独立检察组调查，再次面临法律强制措施。首尔中央地方法院31日签发对尹锡悦的拘留令，负责调查尹锡悦夫人金建希弊案的独立检察组计划8月1日上午9时执行拘留令。

韩前总统尹锡悦被批准拘留 独检组计划8月1日执行

<div><figure><img src="https://www.datanews.co.kr/data/photos/cdn/20250831/art_1754024506.jpg" /></figure>IP 유통 전문 플랫폼 크릭스(Kryx)는 국민 간식 브랜드 ‘천하장사’를 보유한 진주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본격적인 IP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진주햄 ‘천하장사’를 플랫폼에 등록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 및 상품 기획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향후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스포츠 용품, 생활잡화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크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제품에 적합한 작가들의 IP를 찾고 빠르게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 인지도, 타깃 적합도,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추천부터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높은 효율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플랫폼에는 현재 SNS 기반 창작물,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등 창작 IP 총 98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등록돼 있다. 진주햄 관계자는 "천하장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식 브랜드로,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다각도로 확장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크릭스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협업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송준용 크릭스 대표는 "천하장사처럼 국민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가 플랫폼에 합류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보유IP와 기업 간 연결을 넘어 실제 상품화로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하장사' IP 기반의 신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외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크릭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예술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초기창업2’에 선정돼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div>

IP 유통 전문 플랫폼 크릭스(Kryx)는 국민 간식 브랜드 ‘천하장사’를 보유한 진주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본격적인 IP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크릭스, 진주햄과 ‘천하장사’ IP 라이선싱 위한 MOU 체결

纽斯频通讯社首尔7月31日电 美国总统特朗普当地时间30日在社交媒体"真实社交"中表示，美国与韩国达成贸易协议，对韩国进口商品征收15%关税，韩国对美国投资规模达3500亿美元。韩国总统李在明将在未来两周内访问华盛顿，举行首脑会谈。（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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