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랩지노믹스는 15일 직원 복지 정책 고도화를 위해 사내대출과 개인 맞춤 영양제 서비스 알고케어 등의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작년 1월 최대주주 변경 후 구성원들이 최고의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중식 및 석식 식대 제공, 연간 복지포인트 등 금전적 복지 지원을 시행 중이다. 시차 출퇴근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 근무 패밀리데이, 생일주 반차 제도 등 시간적 복지에도 힘쓰며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내대출은 스타트업 샐러리파이가 개발한 워크드(worked)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필요한 계약서류 준비, 상환관리, 세무 등 일련의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쉽고 빠르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정승철 랩지노믹스 인사관리(HR) 팀장은 "최후의 보루로 든든한 회사가 있다는 믿음 하에 재정적 웰빙 지원을 확대해 구성원들이 재정적 안정감을 갖는 것이 목표"라며 "업무에 더욱 정진하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복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내대출을 포함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구성원에게 소속감과 로열티를 강화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 맞춤 영양제 서비스 '알고케어', 사내 카페테리아, 사내 동호회 지원 등의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구성원의 발전을 위해 도서구입비와 교육비도 지원하는 등 역량 개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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