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결혼 앞두고 16kg 뺐다···아재서 오빠로

2025-10-13

개그맨 윤정수가 결혼 발표에 이어 16kg 체중 감량 소식을 전했다.

윤정수는 105kg의 체중에서 89kg으로 총 16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윤정수는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예비 신부 원진서와의 근황을 알렸다.

윤정수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정수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누군가의 오빠가 됐다”고 했다. 과거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나 제로 콜라와 나초로 아침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다이어트 후에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방 흡입으로 딱딱해졌던 배가 이제는 말랑말랑해졌다”며 “복부 사이즈가 14cm나 줄었다.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하루 세 끼를 다 챙겨 먹는데 살이 빠지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고 했다. 이어 “살이 찌는 이유와 빠지는 방법에 대해 담당 컨설턴트가 명확하게 설명을 해 줘서 너무 쉽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쥬비스다이어트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정수는 오는 11월 말 결혼식 전까지 체중을 더 감량해 멋진 새신랑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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