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3일 만에 3kg 감량에 성공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GO’에는 ‘최초 인바디 공개!! 고준희 ‘급찐급빠’ 다이어트 루틴 소개 추석 후 3일만에 -3kg 급찐급빠 성공하는 법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요즘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너무 쪘다. 급하게 찐 살은 가만히 두면 그대로 살이 되기 때문에 바로 빼야 한다”며 ‘급찐급빠’ 도전에 나섰다. 다이어트 시작 전 몸무게는 175cm에 58.5kg.
고준희는 3일 동안 14시간 공복 유지, 저탄수·저염식 식단, 운동, 붓기 순환 관리를 병행하는 고강도 루틴을 실천했다.
고준희는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독소가 빠지고 염증 수치가 낮아진다고 하더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건 아니지만 내 몸엔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브오일과 레몬즙도 꾸준히 먹는다. 염증 완화와 순환에 좋다”고 덧붙였다.
식단은 점심엔 저탄수 주먹밥이나 닭가슴살, 저녁엔 월남쌈 또는 키토 김밥으로 구성됐다. 고준희는 “다이어트용으로 나온 식품을 사서 조리해 먹는 게 도움이 된다”며 “단백질은 꼭 있어야 하고, 탄수화물은 30g 정도는 필요하다”고 자신만의 원칙을 밝혔다.
운동에 대해서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결국 운동이다. 예전에 언더웨어 화보를 찍을 땐 하루에 운동 세 가지씩 했다. 발레, PT, 플라잉 요가, 수영, 복싱, 필라테스를 번갈아 했다. 아무리 포토샵이 있어도 현실적인 기대치가 있지 않나. 나는 프로니까”라며 철저한 자기관리 철학을 전했다.
3일간의 실천 결과, 그의 체중은 58.5kg에서 55.9kg으로 감소했다. 고준희는 “반올림하면 3kg”이라며 “추석 때 많이 드신 분들도 부기 빼듯이 3일만 딱 하면 된다. 단, 급하게 찌지 말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