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에 1억원 이상을 썼다고 고백한 코미디언 이세영이 탈모 진단을 받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다이어트로 시작된 탈모.. 치료하고 왔습니다!! 한달만에 머리가 났다고!? (성형, 머리심기 아님!!) [영평티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최근에 목례 인사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냐고 하더라. 가르마가 원래 이러지 않았고, 잔머리가 진짜 많았는데 내 잔디가 다 사라졌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후 검진 결과 이세영은 탈모가 약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전문의는 “걱정하시는 것만큼 머리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거긴 하다”라고 말했고, 이세영은 “내 모공 상태가 원래 네다섯 개씩 나와야 하는데 지금 한두 개 밖에 없다더라. 이걸 잔디처럼 다시 솟아나도록 시술 받아보겠다”고 했다.
이후 이세영은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으로 오는 휴지기 탈모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세영은 “다이어트 그거 좀 했다고. 빡세게 하긴 했지만 머리 감는데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더라. 탈모 샴푸를 쓰고 맥주 효모를 먹어도 개선이 안 되니까 여기 온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전문가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잠깐 멈춰야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은 잘 해소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