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들의 관심이 ‘단풍 명소’에 쏠리고 있다.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자사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설악산국립공원’ 상품 모음 페이지 트래픽이 전월 대비 119% 증가했다. 검색 국가 비중은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미국,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설악산 접근성이 좋은 속초행 고속버스 수요도 크게 늘었다. 10월 기준 클룩에서 집계된 서울발 속초행 고속버스 검색량은 전월 대비 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 특히 서울에서 이른 아침 출발해 케이블카로 단풍 절경을 감상하는 일일 투어와 설악산 단풍과 속초 바다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산사 방문 투어가 인기였다.
또 다른 단풍 명소인 남이섬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남이섬 상품 페이지 트래픽은 전월 대비 115% 증가했으며,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순으로 검색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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