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걸즈재팬,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했다”… ‘혼전연애’ 미라이, ‘연예계 선배’ 이현진에 고민 고백

2024-10-07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 미라이가 가수를 포기하려 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이현진과 미라이의 속초 여행이 공개됐다.

이현진과 미라이는 속초 바다에서의 데이트 후 숙소로 향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자러 가는 거냐”고 물었고, 오스틴 강은 “이건 저도 안 해봤다”고 했다. 박나래는 “나도 개방적이지만 썸 탈 때 1박 여행이라는 건 좀 그렇다. 어떻게 여행을 갔다가 우연찮게 그날부터 1일이 될 수는 있어도 이건 좀 빠르다”고 했다. 미라이는 “이런 건 처음이다. 처음인 게 오늘 많은 것 같다”며 카라반을 신기해했다.

패널들은 “카라반은 좁지 않냐. 그리고 침대도 하나밖에 없지 않냐”고 의심했다. 이현진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조 침대도 있다”고 해명했다. 미라이는 “멋지다. 내부가 되게 좋다. 넓다”고 했고, 이현진은 “카라반이라는 거다. 잠을 자는 공간이다”며 “보조 침대는 한 명씩 자는 거고, 더블 침대는 두 명이 잘 수 있다. 오늘은 여기서 주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일단 카라반은 한 대고 베개도 두 개가 있다”며 이현진을 몰아갔다.

이현진은 미라이와 술을 마시며 “우리 약간 술 커플 같다. 언제나 알콜을 마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속초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미라이는 “처음 가본 곳, 처음 해본 게 많아서 처음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했고, 이현진은 “저도 그렇다. 여기 제가 옛날에 연기자 생활을 하다 힘든 순간에 자주 왔던 곳이다”라고 털어놨다. “제가 되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여기를 소개해주고 싶었다”는 이현진의 고백에 미라이는 “기쁘다”고 했다.

이현진은 “사실 우리가 갔다 왔던 해변도 제가 혼자서 멍하니 있던 곳이다. 제 힐링스팟이다. 그래서 같이 와보면 어떨지 궁금했다”고 했다. 그는 “일본에서 가수 활동 하면서 힘든 것 없었냐”고 물었고, 미라이는 “저는 25살 때 아이돌을 졸업한 후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다. 그래서 작년에 이제 그만둬야 하나 하는 생각이 피크를 찍었다. 스스로 마지막 찬스라고 정한 후 여기서 안 되면 포기하려고 ‘트롯 걸즈 재팬’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라이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지금은 굉장히 기쁘고 1년 전의 나에게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MBN 예능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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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7 22: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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