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75%, “이재명 정부 지역화폐 정책 긍정적”

2025-06-09

소상공인 75%가 이재명 정부의 지역 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 정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대답했다.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답한 응답자의 53%에 더해 22%가 “어느 정도 있다”고 대답해 전체 응답자의 4분의 3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기대감이 없다는 답변은 전체의 15%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소상공인 1962명이 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소상공인들은 자유 답변에서도 새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 이사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두 분기 연속 경기 침체가 이어진 상황 속에 소상공인들은 새 정부의 경기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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