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남편 이봉원과 함께한 일본 삿포로 여행 근황을 공개하며 밝은 모습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삿포로 조잔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남편 생일 기념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왔다. 생일은 지났지만 삿포로로 오게 됐다”며 “맛있는 맛집과 좋은 경치를 많이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조잔케이에 위치한 하나모미지 료칸이었다. 박미선은 밝은 미소로 인증샷을 남기며 “조잔케이에 있는 하나모미지 호텔이다. 온천 마을인데 공항에서 두 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미선은 조잔케이 온천 지역의 특징도 전했다. 그는 “여기는 온천 지역인데 사실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다”며 “그래서 이 료칸이나 호텔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카이세키 요리를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이나 료칸마다 음식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조잔케이에서는 그렇게 드시는 게 가장 좋다”며 “온천 물도 굉장히 좋고, 음식 맛도 좋다”고 덧붙였다.
다음 날 아침, 박미선과 가족은 후타미 공원으로 향했다. 박미선은 “조잔케이에 있는 이 뷰 자체가 예술이다. 정말 아름답다”며 풍경에 감탄했다. 이후 이들은 훗카이도 대학교와 시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여유로운 일본 여행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