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팜, 미국 등 화장품 11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글로벌 시장 가능성 확인"

2025-01-16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와 총 11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토너, 크림, 앰플, 수딩젤, 마스크팩 등 13개 SKU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이든팜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약 163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K-뷰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연 유래 성분과 고품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주)이든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화장품 시장의 중심지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2.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약 75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고급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이든팜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는 북미 화장품 시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지난해까지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40억 캐나다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주)이든팜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김덕현 (주)이든팜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 계약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주)이든팜의 가치를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뷰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현지화 전략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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