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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제시카 알바(43)가 이혼 발표 후 떠난 첫 솔로 여행에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제시카 알바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멕시코 카보 여행 중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알바는 군살 없는 탄탄한 구릿빛 몸매를 자랑한다.
알바는 7살 아들 헤이즈와 함께 여행을 즐겼다. 그는 휴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하면서 캡션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꼬마와 보낸 완벽한 긴 주말'이라고 적었다.
알바는 헤이즈 외에도 전 남편인 영화계 종사자 캐시 워렌과의 사이에 16세의 아너와 13세의 헤븐이라는 딸을 두고 있다.
알바는 지난달 16일에 SNS를 통해 이혼을 발표한 후 이번 달 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008년 5월에 결혼한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 잉꼬부부로 꼽혀왔기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알바는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이며 지금은 프라이버시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알바는 미국드라마 '다크 엔젤', 영화 '판타스틱 포', '씬시티' 등으로 유명하며 배우에서 사업가로 전향했다. 워렌은 앞서 두 사람이 열애 4년 차에 그의 압도적인 질투심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혼 위자료 등은 엄청날 수 있는데,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엄청난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알바는 수년 전 공동 창업한 친환경 유아 및 가정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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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카 알바 SNS
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