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 “공공장소에서 노상방뇨, 구금된 적 있다”

2025-02-19

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가 과거 노상방뇨 혐의로 경찰에게 구금됐던 사실을 밝혔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들은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최근 방송된 ‘드류 베리모어 쇼’를 통해 “벡의 콘서트에서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보다 적발된 후 당시 남자친구였던 루크 윌슨과 함께 구금된 적이 있다”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당시 콘서트장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 너무 급해 어쩔 수 없이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본 적이 있다”며 “나와 남자친구는 각각 몸수색을 당하고 심지어 ‘잠시’ 구금되기도 했다. 우리는 경고를 받고 풀려났다. 매우 부끄러웠지만 천만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년 절친한 친구로 지낸 베리모어와 윌슨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교제했다

이후 드류 베리모어는 저스틴 롱, 잭 브라프 등과 교제를 했으며, 2012년 윌 코펠만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하지만 2016년 이혼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1975년생으로 7세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E.T.’에 출연한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미녀 삼총사’ ‘웨딩 싱어’ ‘첫 키스만 50번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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