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에 총기 협박…에이전트 체포

2025-11-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현역 선수를 총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축구 에이전트가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월 6일 런던에서 발생했다. 피해 선수는 20대 남성으로, 구체적인 신원은 법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 구단은 사건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선수는 현재 안전한 상태로 알려졌다. 선수가 누구인지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선수에게 총기로 위협을 가했다는 신고가 오후 11시 14분께 접수됐다”며 “다른 남성 1명도 같은 인물에게 협박과 공갈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용의자인 31세 남성은 9월 8일 체포됐으며, 총기 소지 및 협박,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보석 상태로 풀려났으며, 런던경찰청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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