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수지, 박경림 부름에 응했다 “OST 앨범 취지 밝히자...”(라스)

2025-03-13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이 ‘백희’ 역의 선예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뮤지컬 도전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과 함께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행사 MC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롭게 도전한 박경림은 “뮤지컬 ‘드림하이’가 초연 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며 관심이 생겼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캐스팅, 마케팅, 홍보, 대본 수정까지 작품의 모든 것에 관여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음을 밝혔다.

또 박경림은 “뮤지컬 OST도 드라마나 영화처럼 만들고 싶었다”라며 OST 제작 비하인드도 전했다. 박경림이 OST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기부하는 앨범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히자 원작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했던 선예, 수지는 물론 김재중, 도경수, 정동원, 신예은까지 참여해 역대급 OST 라인업을 선보였다. 박경림은 “’드림하이’는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라 잘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답게 박경림은 “정동원 씨를 뮤지컬 섭외 연락을 했었는데 앨범 발매 시기랑 겹쳐서 이번에는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함께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정동원이 “뮤지컬에도 욕심이 있어서 언제든지 함께하고 싶다”라며 적극적으로 응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정동원의 손을 꼭 잡으며 다음에 함께할 무대를 기약했다.

한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를 통해 ‘백희’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원더걸스의 선예는 “원작 드라마 당시 ‘Maybe’라는 곡으로 OST에 참여했는데 그런 인연도 있고 취지도 좋아 함께하게 됐다”라며 남다른 의미로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프로듀서 김은하)’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은 물론 김동준, 세븐, 영재, 진진, 강승식, 윤서빈, 장동우, 김동현, 유권, 임세준, 루나, 선예, 김다현, 이지훈, 정동화 등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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