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쌍둥이 육아에 한창인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손민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육아 동지 분들 같이 힘내보아요”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쌍둥이의 침대가 나란히 붙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는 손민수가 수유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새벽 수유의 피곤함으로 인해 퀭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쪽잠 자며 잘 버텨냈다. 쌍둥육아 쉽지 않을 듯”이라고 덧붙이며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손민수의 아내 임라라는 지난달 14일 쌍둥이 남매 ‘라키뚜키’(태명)를 품에 안았다.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다가 출산 9일 만인 23일 임라라가 산후 출혈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산후 출혈이 심해서 이송 중에 기절만 10번을 했다. 근데 받아주는 응급실이 없었다”며 “다행히 분만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회복 중이지만, 이런 상황이 또 생기지 않게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의료 시스템 개선을 호소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