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뿔미디어 김승현 대표, 중국 린이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

2025-10-14

한중 문화·상업·관광 교류 새로운 교두보 구축

김승현 대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만들 것”

지난 10일 중국 산둥성 린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한중 상업·문화·관광 교류 협력회’에서 하얀뿔미디어 김승현 대표가 린이시 상업·문화·관광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회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제3회 린의상성 국제바이어대회의 주요 행사로, 양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의 주요 기관 및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칭다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장허추 경제영사와 실무 담당관 웬채영이 직접 린이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린이시정협 고스성 부주석(린이시 문화관광국 국장), 장이강 린이시문련 부주석, 리해민 린이시상무국 부주임 등 지방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린이시 문화관광국과 쇼핑몰 관리기관, 지역 상인단체 및 양국 문화관광 기업, 여행사, 바이어 등 다양한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실질적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승현 대표의 홍보대사 임명식이었다. 김 대표는 린이시의 상업 및 문화관광 진흥을 이끌 민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되며, 한중 민간 외교와 실무 협력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았다. 하얀뿔미디어는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콘텐츠 전문 미디어로, 린이시는 김 대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콘텐츠 기획 역량을 높이 평가해 위촉을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린이시 쇼핑몰 관리위원회와 문화관광국이 지역 상업 인프라 및 관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붉은 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 관광 콘텐츠, 인문학적 자원, 상업 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강조됐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승현 대표는 “린이시의 문화와 산업적 잠재력을 한국 시장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한중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QSL(Qingdao QSL International Exhibition)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박람회, 문화콘텐츠, 상업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린이시는 한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비즈니스·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다층적 협력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향후 린이시와 하얀뿔미디어 간의 협력은 한중 양국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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