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받지 못해”…싱글맘 조민아, 전남편 양육비 미지급 폭로

2024-04-20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조민아가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20일 조민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인다. 잘 하고 있다고, 더 잘 해낼 거라고”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호가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클래스, 타로마스터 일을 나눠 하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임신을 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적 없고,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진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며 “육아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고귀한 일을 해내고 있는 모든 한부모 가정을 응원한다. 우리 같이 힘내요. 보다 행복해질 우리 자신을 위해, 훌륭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를 위해”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6살 연상 피트니스 센터 관장과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6월 아들을 출산 후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중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조민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활동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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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20 1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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